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7-10-03 22:51
때 늦은 전술핵 주장.
 글쓴이 : 호태천황
조회 : 640  

예전 한참 NPT 탈퇴 후 핵개발을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정게를 뒤 덮었을 때,
어느 자칭 애국 보수 G마크 성애자분과의 대화에서
(아마 당시 사드 문제 때문에 촉발 된 이야기로 기억합니다.)
저는 그럴꺼면 차라리 전술핵이나 핵잠 보유를 주장하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뭐 물론 이 이야기도 아무 생각 없이 뱉은 말이긴 합니다만..쩝.-

그러자 아이디만 바뀐 같은 성향의 다른분이 저를 꾸짖으며 하시는 말이.
전술핵 재배치는 대한민국 핵보유를 막는 일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이야기를 장황하게 이야기 하셨죠.
이야기인즉,
미국의 전술핵이 한반도에 있으면, NPT 탈퇴 조항을 들어 핵개발을 하기 힘들다라나 뭐라나 하시며,
당시 여당의 핵개발 주장은 외교적으로도 당시 정부의 운신의 폭을 넓혀주는 것이라 말씀하셨죠.
일단의 말은 저를 설득하기에 충분했었으며, 그 이후 핵개발 주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었죠.

그런분들이......
이제와 전술핵 배치를 주장하는 것은 참 아이러니 하긴 합니다.
보아하니 아이디만 바뀐 같은 지문이 찍힌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 같은데 말이죠.

물론 상황이 변하면 대처도 변해야 하겠지만,
북핵 위협은 당시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고 오로지 있다면,
당시 여당이 이젠 야당이 됐다는 것일 뿐인데 말이죠.

전 지금의 전술핵 배치 주장에 대해서는 유연하게 생각하긴 합니다.
전술핵 재배치든 전략핵 개발이든,
작금의 여당이 하지 못할 말을 야당이 해줌으로 대외적으로 정부에 운신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사실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목적과 파급력이 다른 전술핵과 전략핵 두가지의 주장이
그때와 지금이 다를 이유까지는 모르겠더라 이겁니다.

혹시 저를 이해시켜 주실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미우 17-10-03 22:57
   
주제 넘지만 간단히 이해를 시켜드리려 해보면
그들이 안보 = 국댓원 촌지로 밥그릇 지켜줄 안보
그들의 핵우산 = 이맹닭순시리 지켜줄 우산
그들의 전략핵 = 이맹닭순시리 지켜줄 현여당에 투하할 핵
그들의 전술핵 = 이맹닭순시리 지켜줄 현정권에 투척할 핵
     
호태천황 17-10-03 22:57
   
아뿔사~!
제나스 17-10-04 18:13
   
당시 눈팅이었지만 그 주장을 하신 기억이 나네요

아마, 작년7~8월쯤 사드도입체결시 전술핵이야기도 나왔었죠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7186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3401
96977 2003년 잡지에 실린 안철수 사진 (5) veloci 10-04 1447
96976 정부는 뭘하고있나요? (14) 반박불가 10-03 807
96975 장하성은 잘하고 있나요? 지중해 10-03 517
96974 자기실수 묻으려 김대중과 한화를 좌파로 만드는 이언주 (7) veloci 10-03 1128
96973 밑의 사진에서도 보이네여 안찰스의 가식과 권위주의 ㅇ… nirvana1225 10-03 642
96972 소방서 방문한 두사람의 사진 (7) samanto.. 10-03 1447
96971 때 늦은 전술핵 주장. (3) 호태천황 10-03 641
96970 트위터 밤샘대란 워터마크 게이트 사건 #5. 에필로그 (9) veloci 10-03 866
96969 트위터 밤샘대란 워터마크 게이트 사건 #4. 결말 (8) veloci 10-03 781
96968 “한국대사도 사드반대 이해”… 中에 이용되는 ‘노영… (4) wndtlk 10-03 683
96967 트위터 밤샘대란 워터마크 게이트 사건 #3. 절정 (3) veloci 10-03 578
96966 트위터 밤샘대란 워터마크 게이트 사건 #2. 전개 (4) veloci 10-03 609
96965 어느 분이 정신승리하고 있을때 새연이 10-03 410
96964 트위터 밤샘대란 워터마크 게이트 사건 #1. 발단 veloci 10-03 842
96963 경남 김해의 더민주, 자한당 현수막 근황 (7) jmin87 10-03 1328
96962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석인사 (3) 촌팅이 10-03 788
96961 반박불 뭐라 마세요. 이언주는 한화 김승연 잘못까지 문… (2) veloci 10-03 932
96960 찰쇼방서 방문 뒷이야기의 그 다음 이야기 (16) veloci 10-03 1205
96959 ㅋㅋ 웃기네요 (25) 반박불가 10-03 1050
96958 아직도 전술핵이 북한핵을 (33) 진리를찾자 10-03 890
96957 트이타 워터마크 요약 묵객 10-03 591
96956 한미동맹이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전쟁을 막아야~ (88) 새연이 10-03 1156
96955 황장수의 News 브리핑 (2017.10.03) 특급 10-03 749
96954 이춘근의 국제정치 5회 (2017.10.03) (1) 특급 10-03 419
96953 대단한 대통령 (27) 반박불가 10-03 1592
 <  4861  4862  4863  4864  4865  4866  4867  4868  4869  48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