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7-09-25 18:41
MB국정원 "盧 자살? 개인 비리로 몰고가라" 심리전
 글쓴이 : 정로환
조회 : 674  

원세훈의 국정원 "노무현 xx 좌파 제압하라" 문건 확인

[박세열 기자]

 
국정원 적폐청산TF가 25일 공개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 심리전 방침은 충격적이다. 

국정원은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관련 정략적 악용을 제압하고 대국민 선동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 논리를 개발해 '대국민 심리전'에 적극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정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원세훈 원장 시절이던 2009년 6월 '盧 xx 관련 좌파 제압논리 개발 · 활용 계획', '정치권의 盧 xx 악용 비판 사이버 심리전 지속 전개' 등 2건이 보고서 형태로 존재했다. 

이들 보고서는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된 야당의 주장을 반박하고, 이에 대한 '대응 논리'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우선 국정원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한 정치권의 움직임을 "친노야당의 정략적 기도 → 정치재기 노린 이중적 ·기회주의적 행태"로 규정했다. 

또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책임론에 대해서도 "(야권의) 현 정부(이명박 정부) 책임론 주장"을 "결국 본인의 선택이며, 측근과 가족의 책임"으로 몰고 가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이 무죄라는 여론에 대해서는 "xx과 범죄는 별개로 수사 결과를 국민 앞에 발표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심지어 검찰 수사에까지 국정원의 '입김'이 미치고 있었다는 방증으로 읽힐 수 있다. 

노 전 대통령의 과거 행적과 관련한 글 등을 "과거 행적 미화"로 규정하고 이를 "대통령 재임중 개인적 비리를 저지른 자연인에 불과"하다는 식으로 몰고 가야 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한 '국론 분열' 여론에 대해서는 "망자를 두 번 죽이는 것으로 고인의 유지에 배치"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쪽으로 '심리전'의 방향을 잡았다. 

이같은 '논리 개발'에 이은 '실행 내용'으로 국정원은 "토론방 다음 아고라에 정치적 이익에 따라 언행을 뒤집는 야권의 포퓰리즘 행태 및 이중성 비판 토론글(300여건), 댓글(200여건) 게재" 등을 제시했다. 

"야당 홈페이지에 '길거리 야당 행세를 중단하고 안보 ·경제위기 극복 적극 동참' 촉구 글 게시", "민노총, 실천연대, 오마이뉴스 등 사이트에 민주당의 자기모순적 행동을 꼬집은 칼럼 ·사설 등 퍼나르기", "주요 포털에 '盧 전대통령 xx 정략적 이용 비판", "e-만평 '악어의 눈물' 등 확산 게재", "서거 이후 확산되고 있는 '盧 미화 ·VIP 비난' 영상물에 대응, 국민화합을 유도하는 UCC 제작 ·확산" 등의 내용이다. 

또한 국정원은 2011년 5월 '노무현 死去 2년 계기 종북세력 규탄 심리전 활동 전개'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이 보고서에는 "어버이연합(회원 100명)과 협조, 서교동 노무현재단 앞에서 '노무현 정신 운운하며 국론분열을 부추기는 종북세력 규탄' 가두시위 개최", "'盧의 헌법 위배 ·국격저하 망언', '추종세력의 盧 미화 차단' 토론글(1300여건), 트윗글(1일 100여건) 게재", "대학교수 및 인터넷 매체 등을 활용한 온 ·오프라인 칼럼 게재, 인터넷 방송, e-콘텐츠 ·만평 제작 ·확산"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같은 보고서로 추정해보면, 국정원은 검찰, 언론, 극우 단체 등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라는 사건을 '좌파 준동'으로 보고 국민을 적대시하며 국민을 상대로 혈세를 들여 '심리전'을 벌였던 것이다. 

박세열 기자 ( ilys123@pressian.com)
http://v.media.daum.net/v/20170925180949980





J332nzoOkZa.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사자어금니 17-09-25 20:38
   
죗값 톡톡히 치루게 될거다, 이 개쓰레기 색히들아~!...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8385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4681
96602 박근혜에 이어서, 이명박까지 (4) 페라리 09-25 596
96601 이제 명바기 503이가 한일 하나하나 까발려지니 (6) 새연이 09-25 679
96600 문슬람들 극혐충놈들이네요 (18) 부탁드려욥 09-25 921
96599 문재인 대통령이 자랑스럽습니다 (7) 반박불가 09-25 707
96598 'MB시절 국정원 정치조작'관련 檢, 수감중인 원세… (1) 정로환 09-25 470
96597 MB국정원 "盧 자살? 개인 비리로 몰고가라" 심리전 (1) 정로환 09-25 675
96596 황장수의 News 브리핑 (2017.09.25) (3) 특급 09-25 420
96595 [중앙] 북한이 중국 다루는 법···되레 중국이 쩔쩔 맸다 (8) 유수8 09-25 1047
96594 [단독] 전직 기자 포함 탈북자 2명, '댓글' 수사 대… (2) krell 09-25 782
96593 어둠의 문사모 안신병자.jpg (20) 묵객 09-25 1459
96592 TV.TV.TV 국민의당_오늘도 빅웃음 주는 찴 (12) veloci 09-25 946
96591 (펌) 미국 외교전문 싱크탱크들의 문재인 UN연설 논평 (12) veloci 09-25 1841
96590 궁금합니다. 앞으로 중국과 북한의 관계가.. (15) Madbull 09-25 683
96589 veloci님 게시글을 보니 어제 신 모 영상 퍼온 인간이 생각… (7) 촌티 09-25 486
96588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명박의 비밀부대 국정원 SNS반응 (6) veloci 09-25 1046
96587 로이터, 주한미군 가짜 철수명령 진상조사 착수 (to_짜짱1… (11) veloci 09-25 1428
96586 MB가 '댓글공작 사이버사 증원' 직접 지시했다 (10) 정로환 09-25 1059
96585 이인간도 대단했지 (4) 향연 09-25 1455
96584 빨갱이보다 더한 빨갱이 (4) 지현사랑 09-25 967
96583 지지 60%가 어디에서 나온 숫자~ (3) 새연이 09-25 1158
96582 KAI 무너지면 3만명 타격" 위기감 휩싸인 사천.. 구데기 무… (20) 호두룩 09-25 1563
96581 일본 따라 코리아 패싱 운운하던 놈들은 100% 적폐였고 곧… (6) 호두룩 09-25 1036
96580 홍준표 "적폐세력 대표는 왜 부르나"…靑회동 거부 (17) 하하하호 09-25 1322
96579 독일 선거 근황입니다. (3) 신님 09-25 1058
96578 스스로 마귀가 된 자들.... (10) 유수8 09-24 1774
 <  4881  4882  4883  4884  4885  4886  4887  4888  4889  48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