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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와 경향에 창간 멤버들인 노 기자들이 은퇴후 그들의 자리를 채운 젊은 기자들에게서
자신들의 선배들이 증명했던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이 보이던가요?
경제 논리에 밀려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어 버린 진보 신문들...
기자란 업이 돈을 버는 직업이 되버린 언론인들
구독자와 시민을 개몽해야할 대상으로 보고 가르칠려고 드는 자들....
그런 자들에게 진보 종편을 안겨준들 무엇이 변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