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외교 당사자들도 이짓이 얼마나 한심한 것인지 알고있었던 모양입니다.
우리나라 외교부나 언론들은 입을 꾹다물고 먼산보고 있지만 놀랍게도 일본놈들은 다음과같이 밝혀줍니다.
한일 외교장관이 28일 회담에서 군위안부 관련 합의를 도출한 뒤 공식 합의문서를 만들지 않은 것은 한국 측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 인터넷판이 ‘한일외교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합의문 작성에 대해 “한국 국내 여론의 동향을 우려하는 한국 측의 요구로 인해 최종적으로 보류됐다”고 적었다.
참으로 황망하고 역겹습니다.
제딴에는 임기내내 망쳐버린 과오를, 잔술수로 돌파해보자는 생각이라도 했던걸까요?
희망찬 2016년을 새누리와함께 가자는 잔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