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우꼴라들은 평등에 대해 이상한 논리를 가지고 있음. 얘네들은 특권을 주는 거 자체가 평등에 위배되는 것인양 헛소릴하는데, 그런 수사적 평등은 민주주의에서 말하는 평등과 궤과 다름. 예를들면..

존 F 케네디가 미 대통령으로 있던 시절, 흑인 인권 운동이 벌어지면서 상징적인 사건이 생기는데, 앨라배마주 백인들만 입학하던 모 대학에 흑인 학생 두 명이 원서를 낸 사건임. 그 지역이 본래 꼴통 인종차별 지역이라, 미 연방법에 의거해 법원에서 그 흑인 학생 둘의 입학을 허가하라고 학교측과 주 당국에 통보를 하지만, 이 새끼들이 자기들은 인종차별주의자들의 투표와 돈으로 유지된다며 뭔 깡인지 법원의 명령을 거부함. 그때 인종차별주의자들이 학교를 둘러싸고 시위를 벌이는데, 케네디가 연방군까지 투입해서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키고, 탱크를 몰고들어 가 학교를 둘러 싸 버림. 두 흑인 학생은 대통령 경호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학교에 입학함ㅇㅇ

오늘날 일베충이나 우꼴라들의 사고에 의하면 저 두 학생은 평등에 위배된 과도한 보호를 받은 게 되겠지? 응?ㅋㅋㅋㅋㅋ

평등이란 건 기계적으로 적용되는 게 아니라, 마치 법에 의하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도록 되어 있는 거처럼, 약자를 보호하고 피해받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게끔 배려를 해 주는 게 평등의 진짜 의미임. 이게 민주주의하에 진짜 평등이고, 그 불평등한 상황을 인내하는 게 시민정신임. 근데 뭐임 이게 지금?

이런 쓰레기같은 교양머리없는 개소리들이 우꼴라들에게 들리니까 나로선 도저히 존중이 안 됨.

ㅋㅋ 외면 받았어요ㅋㅋ...저라도 관심 투척하고 갑니다.ㅋㅋ

관심 엉엉 ㅠㅠ ㄳㄳ

장하십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