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생각하고, 그걸 정리하다보니 뒷북치는 모양새입니다만, 그래도 떠오른 건 정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이번 국정교과서 사태를 지켜보며, 전 인사청문회가 연상되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의원시절 만들었고, 가장 피박을 쓴 정권이 박근혜 대통령이겠죠.
역사교과서 국정화도 100년 후를 본다면, 뭐라고 기록될까요.
그리고 그 중간에 야당 출신 대통령이 단한번도 나오지 말란 법도 없죠.
그러면 교과서 180도 바뀔테고 현정권이나 정부 더 나아가 박정희 전대통령까지 완전히 쓰레기로 전락하겠죠.
그건 그때 정권 마음대로 일테니까요.
최대 피해자는 그 때 공부하는 학생들일테고요. 정권 바뀔 때마다 시험문제 답이 바뀌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정말 미친 짓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