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3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이 시장 지지층의 70.7%가 "경선에 꼭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문재인 전 대표 지지층은 59.8%,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층에선 44.9%가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야권 성향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39.8%)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36.0%) 지지층에서도 경선에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3월 첫째주 정례조사에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다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38.0%가 문 전 대표를 선택했다.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가 29.8%로 2위를 기록했고, 이재명 성남시장(15.5%)이 뒤를 이었다.
'경선 적극 참여층'에서는 문 전 대표의 '대세론'이 더욱 견고해졌다. 문 전 대표가 48.8%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이어 안 지사(24.2%), 이 시장(18.9%)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문 전 대표(64.6%) 이 시장(16.8%), 안 지사(15.8%) 순이었다.
야권 지지기반인 호남지역은 문 전 대표(43.2%)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보냈고, 안 지사는29.1%, 이 시장은 20.1%였다.
민주당과 지지기반이 겹치는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안 지사(34.4%)에 대한 선택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이 시장(28.5%) 문 전 대표(16.4%) 순이었다. 문 전 대표의 대세론에 대한 '견제'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