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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 12.12일 전두환등의 신군부는 구데타를 일으키고 계엄령을 선포합니다.
국회는 해산되고, 각 대학교등도 임시휴교령이 내려집니다.
정치적비난과 대학생들의 대규모규탄 시위을 방지하기위한 것이었죠..
그리고 80년 5월15일
서울/부산/광주등
전국적인 전두환구데타 규탄시위에가 일어납니다.
518은 전라도 한곳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현상이였습니다.
이에 전두환 구데타정권은 5월17일 비상계엄령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저지에 나섭니다.
이에 반발하여 전남대학생을 주축으로한 규탄시위가 일어나고
518일 계엄군이 진입하며 광주시내에서 혈기왕성하고 철없는 학생들을 무참히 학살합니다.
이에 독일의 베트남참전 종군기자(518당시는 독일제 1공영방송기자)는 베트남에서도
이렇게 잔인한 학살극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합니다.
그리고 2011년 미국정부또한 518을 민주화혁명으로 인정했습니다.
일본의 기자들조차 1980년대의 민주화혁명으로 대한민국이 민주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하죠..
이는 비단 미국/일본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평가입니다.
그날의 피의 댓가로 인해 전세계적인 강대국들의 전두환 독재정권에대한
강력한 압박이 지속됨으로써 노태우대통령이후 김영삼 정권이 들어서면서
진정한 민주정권은 아니지만 (독재정권때의 새누리당) 최초의 문민정부가 들어서게 됩니다.
이후 IMF를 거쳐 김대중 정부라는 진정한 문민정부가 들어서게 되죠..
김대중대통령은 이과정을 다지켜본사람이고 유독 서울/부산/전라도중
전라도만 독재정권에서 처절한 보복을 당했음에도 광주를 학살한 전두환/노태우를 공식적으로
용서하며 화합의 정치를 합니다.
부산과 서울은 인구도 많고 대사관/특파원등 외국인도 많아 ,
민심에 반항을 불러오고, 학살 사실이 외국에 즉각적으로 알려지기때문에
산업시설도 없고 도로도 제대로 깔리지않고 정보왜곡이 비교적쉬운 광주를
선택해 본보기로 국민들의 입을 막기위한 처참한 무력진압을 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박정희정권때 부정투표를 했음에도 압도적으로 이기지못한 위기의식으로인한
전라도 견제심리가 작용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역사는 언제나 강자들의 논리대로 기록되고, 그들은 강력한 권력으로
언제나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드는 반복패턴을 보여왔습니다.
지금 가생이의 정게에서 518을 폄하 하시는분들은 바로 이 518이 있었기때문에
이렇게 맘대로 분탕질해도...
책임지지도 못할 거짓선동을 해도....
총칼에 죽임을 당하지 않을권리를
누리고 계시는 겁니다.
미니스커트에 머리만 조금 길어도 길거리에서 가위로 싹둑 잘라버리거나
구타/구속등이 빈번하던 시기였죠..
세계문화기록에 등재된것은 철절한 검증없이는 불가능한겁니다.
총칼을 탈취했다고해서 그들의 의도가 사람을 죽이는것입니까?
왜 총기를 탈취하게되었습니까?
무자비한 만행을 눈으로본 사람들은 눈이 뒤집어 질것입니다.
멀쩡한 길거리에서 군인이 들이닥쳐 학교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이
총칼에 피범벅이 되어 죽어나갑니다.
내가알던 철수/영희/옆집형/동생등이 어이없게 대한민국의 국군들의
폭력에 죽어가고 성폭력당하는등의 유린을 당한다면
누가 총칼을 들지 않겠습니까?
저라도 집안에 들어가서 칼이라도 가지고 뛰쳐나올것입니다.
518이후 5월21일에 공수부대가 투입되어 집단발포하는 바람에
최대의 사망자가 발생합니다.
22일에는 광주가 군에의해 완전히 고립됩니다.
서울에서는 광주의 소식을 접할수없게 됩니다.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고 있었죠..
오로지 군부에의한 일방적인 기사만이 나가고 있었습니다.
학생들과 시민들은 어떤 심정이었겠습니까?
뭐라도 준비해야 하지 않습니까?
일반군인도 아니고 공수부대가 들이닥치는데 아무런 힘도없이 또
내무모형제가 죽어나가야하고 누이가 끌려가겁탈당하고 죽임을 당하는데
가만 있을사람들이 어디있습니까?
5월27일에는 탱크를몰고 다시 광주시내로 진입하여 무차별한 학살을 자행합니다.
어떻게 구데타군에의해서 수천의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총검에죽고
탱크에 머리가 터져죽이는데 이들을 폭도라 부를 수 있습니까?
총몇자루 탈취했다고해서 폭도라고 부를수 있습니까?
당신들자식이 죽어나가면 총이든 뭐든 들고서라도
계속 밀고들어오며 어린 학생들을 학살하는 군을 막으려는 시도를 하지 않겠습니까?
구데타에 항의하다가 일어난 일입니다.
여러분들은 구데타 주모자와 이에 가담하거나 기회주의로 편승한 사람들의
518구데타설을 을 믿습니까? 구데타를 일으켜 대통령직을 강탈한사람들이
오히려 518을 구데타라며 여러가지 자료를 증거로 삼는것을 진정 믿으십니까?
황장엽씨의 증언은 왜 518에만 적용됩니까?
5월15일 서울과 부산등 전국에서 구데타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있었습니다.
왜 일베스런분들은 전라도와 빨갱이를 연결시키지 못해 그렇게 안달이십니까?
왜 경상도와 전라도를 앙숙으로 만들려 하십니까?
이런면에서 제 개인적으로는 지역감정을 만들어낸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판할수밖에 없습니다.
왜 518을 폄하하시는지요..
여러분은 518의 꿈많은 젊은이들의 피를 재물로 삼아 지금의 자유를
누리고 계신것임을 절대로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일베스런분들은 518을 놀이의 도구로
사용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작성일 : 14-12-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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