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학번.PNG](http://www.gasengi.com/data/cheditor4/1511/edb728fe3b5917d432f82ae916bd54ca_vIwR25f9vHBKms.PNG)
그 동안, 뇌 속에서 벌어지는 망상을 사실이라 착각하는 얼치기 짓거리를 하지 말라고 몇 번이나 말했음?
얼치기 짓거리는 여전하네?
92 년생?
92 학번?
이슈게시판에서 기독교를 칭하면서 기독교를 폄하하는 어휘를 썼다고 블록당한 후에
새로 만든 닉네임에 들어간 '92'는 내 큰 아이의 출생년도이다.
그것도 내가 30대 중반에 늦게 결혼하는 바람에, 늦게 얻은 큰 아이의 출생년도가 92년이다.
이미 기존에, 내가 70년대 후반 학번이라고 언급했고, 그 때 겪은 이야기들을 언급했었으며
그래서 타마 님을 비롯한 많은 유저들이 내 신상의 일부분을 알고 있단다.
92 학번?
5.18에 대해 뭘 아냐고?
1980년 봄, '민주화의 봄' 시절에 시위 현장에 함께 했었고
5.18에 관한 이야기는, 당시의 매스컴을 통한 것 뿐만 아니라
누님이 다니던 직장 동료 중의 한 분이 광주 출신이라, 광주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들었다.
가족 걱정 때문에 발 동동거리며 하던 이야기들.
그리고 5.18 광주 민중항쟁에 대한 것들은, 니가 조금만 검색해봐도 줄줄이 나온다.
5.18 당시에 동아일보의 취재기자로 광주에 상주했던 김영택 씨가
당시에 취재했던 내용을 정리해서 나중에 책으로 펴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석사, 박사 학위 논문으로 써낸 것도 있고
외국인 기자가 당시 현장에서 취재한 것들도 있으며
심지어 조갑제도 광주 민중 항쟁에 대해 증언한 내용들이 있다.
니가 말하는 어투를 보니
광주 민중항쟁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전혀 없고,
기껏 해야 벌레 소굴에서 나뒹구는 것을 주워들은 것이 전부인 듯 한데
제발 벌레 소굴에서 주워들은 것을 진실이라 착각하지 말고, 제대로 검색해서 공부를 해라, 좀.
5.18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을 경우 추천하는 자료로는
실제의 사건들에 대한 시간별 자료로는 광주에 주둔한 부대였던 '전투교육사령부(전교사)'의 사건일지가 있고
광주 민중항쟁이 발생한 역사적 배경과 5.18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당시의 정치 현실에 비추어 분석하고
민중항쟁이 전개되어나간 과정을 자세하게 풀어서 분석한 자료로는
위에 언급한 김영택 씨의 저서들이 있다.
(최종판 : '5월 18일, 광주민중항쟁, 그 원인과 전개과정, 2010년, 역사공간 발행)
이 책은 700 페이지가 넘는 책이라, 니가 읽고 소화할 능력이나 될까 걱정스럽기는 하다만.
그리고, 이미 몇 번이나 말했지만
니 호박 속에서 벌어지는 망상을 사실이라 착각하는 얼치기 짓거리는
언제쯤에나 그만 둘래?
니가 댓글 알바라고 해서, 남들도 다 알바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그랬지?
이제부터 정말로 벌레 취급해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