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oid=003&aid=0008076934&sid1=100&mode=LSD
19일 청와대 영수회담에 불참하고 수해 지역 봉사활동엔 나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시간 정도의 봉사 후 바로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로부터 핀잔을 받았다.
홍 대표는 이날 낮 12시15분께 충북 청주의 한 된장 농장에 도착했다. 당초 한국당에서 마련한 '청주 수해지역 현장방문 및 자원봉사 계획안'에 따르면 홍 대표는 오전 11시30분 자원봉사를 시작, 낮 12시30분부터 1시간 오찬 및 현안점검을 마친 뒤 오후 6시까지 수해지역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 회의 일정으로 예정보다 45분 늦게 도착한 홍 대표는 깨진 장독에서 삽으로 된장을 덜어내는 등 복구 작업을 돕다 오후 1시10분부터 40분간 점심식사를 했다.
오후 1시50분까지 휴식을 취한 후 수해지역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한 홍 대표는 오후 1시55분께 봉사활동을 재개했으며 오후 2시15분까지 작업을 하다 차로 이동해 현장을 떠났다. 전체적으로 1시간 남짓 봉사활동에 임한 셈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