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 더민주는 원래 집인 호남을 28:3으로 대패하고 집을 내어줬지만 대신 영남이나 충청 수도권에서새로운곳을 개척한 느낌이 듭니다. 마치 스타에서 본진은 당했지만 엄청나게 많은 확장기지를 만든 느낌입니다.
물론 더민주가 잘해서 찍어준건 아니라는건 알고잇습니다. 새누리는 싫은데 야권이 전멸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전략적 투표를 해준것이지요
잘해서 더민주가 많은 의석을 차지한건 아니지만
단순 결과만 놓고 보면 전국정당화로의 발걸음이 시작됫다고 봅니다. 국민당도 서울에 2명이 당선되면서 전국정당으로서의 발전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로 보자면 새누리는 본진에서 몰래멀티때문에 시달리고 잇는대 설상가상으로 먼곳의 확장기지 획득이 부진한반면 가까운곳은 모두 획득한 경우입니다.
더민주는 본진은 박살났는대 여기저기 확장기지 건설에 성공해 상대를 견제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당은 더민주의 본진을 공격해 박살을 냈지만
확장이 힘들어 한두곳만 찔끔해놓은 상황입니다.
말도 안되지만 방송보면서 이런생각이 나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