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것도 없어요.
손학규는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입니다.
과거 새누리심장부 분당을에서 당선되었을 정도로 수도권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지난 보궐때는 새누리텃밭 수원팔달구에 나와 내부 팀킬과 극악의 투표율로 낙선하고 기득권에 서로 헐뜯고 싸우는 모습에 환멸을 느끼고 은퇴했습니다.
그상황에서 은퇴안하면 오히려 이상한 겁니다. 안철수와 합당한후 첫 보궐에서 금태섭의 공천과 권희은의 전략공천으로 당내 잡음과 끊이지 않는 계파쌈으로 손학규가 보궐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당내상황을 보고 은퇴를 안 할 수가 없었을겁니다. 이런 정당에 무슨 희망이 있습니까?
손학규는 반드시 하산할 겁니다. 안철수측이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꼭 모셔온다고 했으니 그리고 정치인은 정치를 떠나서 살수 없고, 반드시 합류할 겁니다.
손학규는 연세가 있어서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옥스포드대 정치학박사,대학에서 교편을 잡았었고, 새로운 신당에 큰 힘이 될 겁니다.
본격적으로 손,안,이 뭉치면 호남민심은 걷잡을수가 없어요.
지난 민주당 대표시절 손학규체제를 호남인은 잊을수가 없거든요.
그당시 손학규체제의 민주당은 지지율 40%대를 넘겼어요.
그지도력을 인정하기에 호남은 순식간에 신당으로 옮겨갈 겁니다.
수도권은 말 할 것도 없고요. 그동안 손학규의 진정성을 의심했지만 현 문재인계의 당운영과 리더쉽으로 인해 손학규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실 차기 대권은 손.안.의 싸움이라 봅니다. 중도층에서 둘다 상당히 호감가는 인물들이라..
뭐 지난 몇달전 야권인물로 호남에서 1위했던 손학규였습니다.
새정연은 끝났습니다. 이제 제발 참여정부 실세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길..
그동안 기득권들과 잘 붙어 먹었잖아요?? 왜 자꾸 야권의 발목을 잡는지..새누리 좋은일만 시키고..
오죽했으면 참여정부를 삼성공화국이라 불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