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한심한게 당 전체가 위기인데 저러고들 있으니 답이 없다는 소릴 듣는거죠.
이 시국에 호남타령......
제가 장담하는데 한 명 모으려다 10명 등돌립니다. 눈치 없는거도 정도가 있는거지 한숨만 나오내요.  어젠가  그젠가  정동영이 방향 잘 잡았고 결기가 보인다느니 하며 밑밥  깔때  알아봤지만 어찌 그리 한치의 어긋남이 없이 움직이세요?
님 나이좀 있으시죠? 글 적는거 지켜보니  80년대 식으로 세력 모으시는데  차라리 다른사람 시키세요.  물론 다른사람 시켜도 옥먹긴 마찬가지겠지만.

아니오. 저 이제 30대~
정치 싸움 하자는 것이 아니고...
야당에 지도자가 있어야 그쪽으로 뭉치죠.

군사 독재정권의 총기앞에서도 꿋꿋이 버텼던 것은,
김대중, 김영삼이라는 호걸이 있었기 때문이죠.
지금 이 정도의 정부 압박에도 야당이 힘을 못 쓰는 것은...
바로, 2김과 같은 지도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2김과 같은 사람이 나와야 합니다.
호남정치 복원과 마찬가지로
부산정치 복원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쪽에 뜻이 있는 분은 별도로 추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야당에는 "지도자"만 있으면 된다.  <====
새민련 지지율을 보고도 이런말이 나오는게 경이롭습니다. 
일단 쓴소리 했으니 한 가지  조언도 드리죠.
님이 쓰는글은 포스터 문구나 선전 문구와 의견 개진 사이에서 기준도 없고, 읽는 대상에 대한 배려도 없이 굉장히 혼란스런 방식을 쓰고 계신데 잘 정돈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호남개혁정치 복원이 호남정치인 집권과는 다른 말입니다.
호남의 개혁적 정치성향을 다시 살려내서,
좋은 정치를 위한 '대안세력'을 만들어내자는 것이죠.

이런 물결은 호남뿐만 아니라, 영남과 충청, 수도권에서도 있어야 합니다.
이게 정치적 역량이라는 것입니다.

카톡아이디 : phbingod79@gmail.com

정동영은 제가 16대 대선에서 이명박에게 표를 주게끔 만들어준 장본인입니다.

토론회에서 기억 나는 건 자기 주장은 없고 마이크만 잡으면 이명박 디스, 그리고 어르신들은 투표하지 말으셨으면 한다는 명언.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 사람은 영 신뢰가 안되네요.

띠로리 님
저 역시 MB를 뽑았었죠.
정동영이 많이 반성하고,
이제 정신차렸어요.

그의 컨텐츠는 모두 인정합니다.

그의 책 '정동영아저씨의 한반도 통일이야기'라는 책을 보면,
그의 우리 민족에 대한 인식과 통일에 대한 비전을 쉽게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