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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7 12:55
손학규,안철수,신당이면 게임 끝입니다.
 글쓴이 : 기억의저편
조회 : 542  

볼것도 없어요.

손학규는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입니다.

과거 새누리심장부 분당을에서 당선되었을 정도로 수도권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지난 보궐때는 새누리텃밭 수원팔달구에 나와 내부 팀킬과 극악의 투표율로 낙선하고 기득권에 서로 헐뜯고 싸우는 모습에 환멸을 느끼고 은퇴했습니다.


그상황에서 은퇴안하면 오히려 이상한 겁니다. 안철수와 합당한후 첫 보궐에서 금태섭의 공천과 권희은의 전략공천으로 당내 잡음과 끊이지 않는 계파쌈으로 손학규가 보궐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당내상황을 보고 은퇴를 안 할 수가 없었을겁니다. 이런 정당에 무슨 희망이 있습니까?


손학규는 반드시 하산할 겁니다. 안철수측이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꼭 모셔온다고 했으니 그리고 정치인은 정치를 떠나서 살수 없고, 반드시 합류할 겁니다.


손학규는 연세가 있어서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옥스포드대 정치학박사,대학에서 교편을 잡았었고, 새로운 신당에 큰 힘이 될 겁니다.


본격적으로 손,안,이 뭉치면 호남민심은 걷잡을수가 없어요.

지난 민주당 대표시절 손학규체제를 호남인은 잊을수가 없거든요.


그당시 손학규체제의 민주당은 지지율 40%대를 넘겼어요.

그지도력을 인정하기에 호남은 순식간에 신당으로 옮겨갈 겁니다.


수도권은 말 할 것도 없고요. 그동안 손학규의 진정성을 의심했지만 현 문재인계의 당운영과 리더쉽으로 인해 손학규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실 차기 대권은 손.안.의 싸움이라 봅니다. 중도층에서 둘다 상당히 호감가는 인물들이라..

뭐 지난 몇달전 야권인물로 호남에서 1위했던 손학규였습니다.


새정연은 끝났습니다. 이제 제발 참여정부 실세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길..

그동안 기득권들과 잘 붙어 먹었잖아요?? 왜 자꾸 야권의 발목을 잡는지..새누리 좋은일만 시키고..

오죽했으면 참여정부를 삼성공화국이라 불렀을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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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순이 15-12-17 12:57
   
천정배까지 합치면 제1야당은 확실하죠... 친노지지자들이  여기게시판에서도 많이 부들부들하고있는현실입니다... 뭔가 많이 불안하나봅니다~이것저것 여기게시판만 들어오면 짜증만나고스트레스가 쌓이나보네요~
푸컴 15-12-17 12:59
   
더 많은 신선한 인재분들이 더많이 모였으면 좋겠네요.
     
살충제왕 15-12-17 13:00
   
어차피 이제 곧 탈당할 비주류 인원들 대거 영입하는거 아닌가요?
          
푸컴 15-12-17 13:11
   
제가 비주류 인원도, 안철수 본인도 아니며, 아직 신당사람도 아닌지라
어찌 될지는 모르겠으나,

그동안 안철수씨가 주장했던 대로라면 무조건 다 영입될지는 미지수 같아 보이며,
또한, 안철수씨가 당을 만들기 전에 가치관을 먼저 정립하겠다고 합니다.

그 가치관에 따라서 결정나겠죠.
님과 생각이 다르다고, 다른쪽 당원처럼 저를 대하시는것은 참으로 어리석습니다.

님이 어떤 철학으로, 사상으로 살아간다고 해서, 다른사람도 그기준에 성향만다르다 보지 마세요. 사람 하나하나 마다 성향은 같아도 생각과 가치관의 기준은 다릅니다.

그걸 인정하는게, 바로 자유민주주의의 다양성을 인정하는것이며,
독재를 비판하는 사람이라면 그것부터 인정해야겠죠.
               
살충제왕 15-12-17 13:16
   
제가 묻는 말을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님이 지지하는 안철수가 탈당한 비주류 의원들을 대거 영입한다는 결과론을 말하는겁니

다.

무조건 영입은 미지수라고 생각하신다는데

전부 영입할 경우에 대해서 님의 생각을 묻는것입니다.
                    
푸컴 15-12-17 13:20
   
결과론인가요? 예측론인가요?

if 문으로 애초에 물어 오셧다면,
저는 그럴일 없다라는 생각으로 미래를 예측하겟습니다.

질문이 만약 그렇게 영입이 된다면,
저는 그사람들 에게는 투표할 생각은 없습니다.

안철수씨를 지지한다고 해서,
그 당에 제가 원하지 않는 기준을 가진사람까지 지지 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안철수씨를 지지하겠다는 마음이 100% 확고하지도 않습니다.
이번 야당의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고, 안철수 지지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혀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대로
책*, 어디도**, 그리고 이제는 님까지포함하여
어떤 논의도 최대한 하고싶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것은 좋으나, 남의 생각까지 지배하려는 말투나, 어투
그 방식을 너무나 싫어합니다.
                         
살충제왕 15-12-17 13:23
   
네 잘알겠습니다.

새겨듣도록 하죠
하늘바라기 15-12-17 13:01
   
일단 결과론적으로.. 그담음에 게임을 끝내던지 어쩌던지 하죠.. 막 열내봤자 뭐가 달라질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휴머님도 다른 친노 친문 지지자들도 결과론으로 이야기해요.. 지금 해봤자 새누리당만 좋을뿐... 둘다 여권표

잠식하면 윈윈 누가 야당 1당 혹은 정당 1당이 되던 상관없고.. 새누리당 개헌저지만 제발 꼭..
     
기억의저편 15-12-17 13:03
   
공감합니다.
     
푸컴 15-12-17 13:13
   
국민들이 현명하니까요.
균형있게 될꺼라는 생각은 합니다.

개헌선까지 된다면, 그것은 여권심판보다는 야권이 더 한심하다는 심판을 하는거겠죠.
국민들은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리 15-12-17 21:48
   
저도 안철수가 손학규와는 반드시 함께 일을 도모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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