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9&aid=0004494769&date=20200105&type=1&rankingSeq=6&rankingSectionId=100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3일 21대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차기 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맞대결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맞대결이 성사될 경우 전국적인 관심 선거구로 부상하는 동시에, 차기 대선을 노리는 두 명 중 패배하는 쪽은 정치생명에 적잖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조사 결과 전·현직 총리 간 '빅매치' 승자는 이 총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현재 지역구에서 이낙연 대 황교안 빅매치가 이뤄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이 총리를 지지한 응답은 51.2%로 나타났다. 황 대표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7.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