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에 오로지 언급이 됐지만.. (딴 데는 종편 죽어라 봐야 이런 말 없어요)
국회의원 공천 받을 때는 --> 자기가 박근혜에 먼저 접근해서 수발을 들다가
원내대표로 떳다 하니까 --> "청와대 얼라들"
친박에 구박당하니까 --> 민주공화국 찾다가
당선되고 나서는 --> TK 대통령 연속해서 배출했는데 대구경기 왜 이 모냥이냐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이 자기 고향 발전시키는 사람인가?)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박정희, 전두환이 하던 짓 아닌가?)
국민이 탄핵을 요구할 때는 --> 탄핵까지는 반대
촛불시위가 거세게 일어날 때 --> 기자가 탄핵 여부를 묻자, "내가 비박인데 몰라서 물어보냐"
(탄핵이란 말 하기가 그렇게 어렵소?)
200만이 들고 일어나니 --> 김무성이는 개헌을 위해 4월 퇴진 바랄 때, 갑자기 입장바꿔 퇴진보다 탄핵하자
(한가지만 하자. 김무성이 미운거여?)
탄핵처리되니까 --> 김무성이 나갈라고 하니까 자기는 당에 남는다 (김무성이랑 한번을 같이 안 하는구만)
이 사람땜에.. 비박이 못 나가고 원내대표 선거라는 진흙탕에 빠지네요.
비박은 거기 남아 있어봐야 박근혜 업보를 지고 가는 것인데.
대선주자가 없으니 못 나가고.
결국 유승민 때문에 비박이 같이 진흙탕이 돼 버리네요.
도무지 유승민의 민주공화국은 자기가 구박받을 때만 민주공화국인가?
그 당에 남아 있는 것이 민주공화국인가?
아니면 특정지역 TK 정서에 반하기 싫어 못 나가는 것이 민주공화국인가?
이 사람은 정치입문이나 정치적 결단이 필요할 때는 대단히 기회주의적 근성이 있고,
여유가 있을 때는 대단히 소신 있는 척 하는..
이중적인 면이 보입니다.
이전 글에서 그렇게 썼는데 한점 틀리지 않고 그렇게 행동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