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G20 정상회담에 참가한 각국 정상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음.
사진에서 보듯이, 문재인 대통령은 우측 끝에 서서 사진을 찍었음.
이 사진을 보고
문재인 대통령은 홀대를 받는다느니, 나라 망신을 시킨다느니,
국격을 떨어뜨린다느니 하는 벌레들이 있었던 모양.
그래서 청와대에서 해명 자료를 발표.
각국 정상들의 자리 배치 원칙은 개최국에서 정하는 것이고, 상세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는다고 함.
다만 청와대에서 사진을 보고 알아낸 규칙으로는
앞줄은 각국의 대통령들
두번째 줄은 각국의 수상들
그 뒤는 국제기구 수장들이 자리함.
대통령 줄에서는
한가운데는 개최국의 대통령이,
그 왼쪽과 오른쪽은 직전 개최국의 대통령과 차기 개최국의 대통령이,
그 다음부터는 집권 기간이 긴 대통령들이 위치한다고 함.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기간이 아직 한달도 되지 않은 신참이라 맨 끝에 선 것.
비슷한 집권 기간을 지닌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이,
그리고 역시 재임 기간이 별로 길지 않은 트럼프가 마크롱 옆에 서 있음.
벌레들 주장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홀대를 받은 것이라면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과 세계 제일 강대국인 미국 대통령 트엄프도 홀대를 받은 것이게?
http://www.nocutnews.co.kr/news/481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