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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6 20:31
햇볕정책 해봤지 않음??
 글쓴이 : 참치
조회 : 791  


우리가 포용정책을 안 해본 것도 아니고, 대화로는 남북문제 안 풀립니다.

북한경제가 잘 되면, 주민들이 깨우치고 남한과 통일한다??

아니죠. 북한경제가 잘되면 더욱더 통일할 이유가 없어지는 겁니다. 북한이 잘 사는데, 탈북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북한군 현대화에 대응하느라 남한국방비만 늘어나게 되는 거죠.


북괴 까면서 탈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고, 남한에서도 박대통령 사진보면서 눈시울 붉히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한번 영웅으로 인식하고 신으로 모시면서 종교가 되버리면, 절대 안 변합니다.

북한사람이 김씨 3대를 배신한다고요?? ㅎㅎ 한국 극우가 박통일가를 배신하는 것 보다 어렵습니다.


또 이렇게 말하면 박통과 김씨는 다르다. 이런 말을 하시는 분 계실 수 있는데,  눈에 콩깍지가 씌이면 똥을 밟아도 멋지게 보이는 것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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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슈상륙 17-07-06 20:32
   
퍼주기만 안 하면 대화하는거 적극 찬성함.
북괴들은 화전양면전술 쓰는데, 우리는 왜 대화와 제재 병행하면 안 되는지 잘 모르겠음.
똥개 17-07-06 20:33
   
햇볕청책때문에  북한이 한국대해서 많이 알긴 했죠 가랑비에 옷이 ㅎㅎ
닥터챔프 17-07-06 20:33
   
압박 제재 일변도도 안 통한다는 걸 보수정권 9년동안 깨달았죠
오히려 더 사나워지기만 했지
지금은 투트랙써야 합니다 압박과 대화 병행이요
     
모라카노 17-07-06 20:44
   
222222
지금 하려는건 대화만 한다는 햇볕정책이 아니죠. 투트랙 전략
김대중씨가 햇볕정책 할때는 중국과 공조할수가 없었죠 시기상

글쓴 분도 아시겠지만, 북한이 젤 싫어하는게 뭐라고 보십니까?
중국열병식날에 한국의 대통령이 가니까 경기를 일으켰던게 바로 북한이에요.
그게 북한의 최대약점이고, 거길 후벼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말로 하자면 현시점에서 중국을 통한 압박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북한과 적대적으로 나가야 할까요 대화국면으로 나서야 할까요?

중국을 통한 압박에서 중요한것은 우리가 남북간 대화의 제스처를 취하는 겁니다. 그래야 중국을 설득할수 있고, 또한 북한문제에 관해서 서로 신뢰를 구축할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이렇게나 북한과 대화하려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 나섬에도 북한이 베타적으로 나온다면 중국도 더 이상은 별수 없는거죠. 국제사회에서 반대할 명분이 없잖아요.

대화자세로 나간다는 문통의 방침은, 어찌보면 중국도 마냥 북한 편만을 들을수 없는 환경을 만든다는 전략이죠. 글쓴분은 대화와 압박을 양분해서 보시는데 꼭 북한과 대화의 자세로 나간다는게 북한에게 압박을 덜한다는 의미도 아닌겁니다.

가령 예를 들어 지금 당장은 불가능하지만. 만약 한국과 중국의 신뢰가 두터워졌다고 생각해보죠. 한국과 미국정도로. 그러면 한국군이 중국 북한 접경지역의 중국지역에 들어갈수도 있는겁니다. 이러면. 북한을 한국군이 둘러쌀수가 있죠. 또한 이러려면 전시작전권도 그전에 한국에 있어야 겠죠.

 그럼 중국이 한국을 믿고 북한에 송유관을 차단하고 북한에 대략 탈북사태를 유도할수 있죠. 중국이 송유관 차단시 제일싫어하는 북한의 분란. 그분란으로 인한 중공군의 손실. 그 또한 한국군이 대신 막아줄수도 있죠. 그러면 중국입장에서도 리스크가 덜해지고, 한국입장에서도 통일을 앞당길수 있죠. 북한은 이런걸 두려워 할겁니다. 그래서 한국과 중국이 가까워지는걸 아주 경기를 일으키도록 싫어하는거에요.

말을 길게 했습니다만 대화국면 제스처를 취하는게, 어찌보면 긴 관점에서는 북한을 압박을 하고 있는 거기도 한겁니다. 북한에 채찍과 당근을 통한 모든 옵션을 써서 압박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중에 대화옵션은 빼놓고 하자라뇨. 지난 정권동안 채찍만 쓰다가 9년을 허비했는데, 그리고 그로인한 한반도 긴장화가 생긴 경제적 손실은 수십조에 이릅니다. 이점도 간과하셔선 안된다고 봅니다.
          
narang77ㅔ 17-07-06 21:25
   
중국이 바로 한반도 통일을 가로막는 원흉인데요?

중국이 원하고 그리는 한반도의 미래는 핵을 가진 북한이 핵으로 남한을 협박할때 마다 자신이 북한에게 갖는 영향력을 이용하여 적당히 북한을 제어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영향력으로 남한마저 자신의 속국으로 만드는 겁니다.

중국이 앞에서는 북한핵을 규탄하고 뒤로는 북한핵을 지원한거 보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리고 딱히 중국이 이러한 자신의 속내를 감추지도 않고 있지요.

중국이 자랑스럽게 발표한 도련선에 한반도 전체가 들어가 있고 트럼프와의 회담때 한반도는 중국의 일부였다는 발언을 한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아예 우리 외교관 면전에서 '예전의 조공시대로 돌아가는건 어떠냐?'...고 대놓고 말했었지요.

이런 중국의 신뢰를 얻기 위해 중국과 가까워 져야 한다?ㅉㅉㅉ

남한과 북한을 자신의 속국으로 만들어 가지고 놀 계획인 중국에게 한국이 아예 중국의 속국이 되어 준다 해도 중국이 한반도 통일을 위해 무언가를 해줄 가능성은 없습니다.

박근혜가 중국 전승절 참관까지 해도 북한의 5차 핵실험때 아예 전화도 안 받았던거 잊으셨나요?
               
모라카노 17-07-06 21:36
   
중국이 원하고 그리는 한반도의 미래는 핵을 가진 북한이 핵으로 남한을 협박할때 마다 자신이 북한에게 갖는 영향력을 이용하여 적당히 북한을 제어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영향력으로 남한마저 자신의 속국으로 만드는 겁니다.

-> 근거 빈약. 님의 망상으로 봄.

남한과 북한을 자신의 속국으로 만들어 가지고 놀 계획인 중국에게 한국이 아예 중국의 속국이 되어 준다 해도 중국이 한반도 통일을 위해 무언가를 해줄 가능성은 없습니다.

-->북한 핵실험으로 한반도에 긴장구도가 발생하면, 중국측도 좋을게 없는데 가능성이 없다고 아예 확정을 하시네요. 무슨 근자감으로? 이건 님 뇌피셜이죠.

박근혜가 중국 전승절 참관까지 해도 북한의 5차 핵실험때 아예 전화도 안 받았던거 잊으셨나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중국애들도 우리에게 서운한게 있어요. 예를 들면 사드문제에 관해서 설치 안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설치 발표한거요. 이건 중국입장에서는 기분 나빠할만 하죠.

 어떻게 모든 외교사안을 우리가 유리했거나, 서운했던것만 중점적으로 봅니까. 그리고 외교가 장난입니까 이에는 이 칼에는 칼로 받는게 늘 맞는 방법이라면 개나소나 외교하겠습니다. 무슨 전화한번 안받았다고 지금 까지 해온 외교를 유턴합니까. 무슨 외교가 소꿉놀이도 아니고. 감정에 따라 휙휙 바뀌는게 대한민국식 외교입니까? 도대체 외교안보연구원 광장에 서희동상은 왜 있는 겁니까? 폼으로 있나요? 외교가 감정대로 하거나 이에는이 식으로 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잖아요.

인내를 갖고 열매를 얻기 까지 참고 또 참아야하는게 외교에요.  막말로 저라고 북한이 좋겠어요? 중국이 전화안받은게 좋았겠어요? 상황만 된다면 지금 확 쓸어버리고 싶은게 북한이에요. 미국이 중국 졸라 제재해서 고분고분 북한 압박하고 그랬으면 좋겟어요. 그런데 그게 됐나요? 안됐잖아요.  감정적으로 따지면 저도 님 이건 같을걸요?

글고 대화할거면 똑바로 하세요. 'ㅉㅉㅉㅉ?' 누구 가르쳐요? 먼저 ㅉㅉㅉㅉ거린거 취소하시면 저도 망상이라는 둥 뇌피셜이라든둥의 님 비하발언 사과하고 취소하죠.
                    
narang77ㅔ 17-07-06 21:47
   
중국이 한국마저 자신의 속국으로 만들려는 의도는 중국이 발표한 도련선에서...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제1도련선에 한반도 전체가 들어가 있는것만 봐도 알 수 있을텐데요?

제 1도련선에 한반도와 대만, 그리고 지금 자기들 영해라고 주장하는 필리핀 영해와 베트남 영해까지 포함되어 있지요..

님은 정말 중국이 대만과 남중국해에서 하는 짓거리를 보고도 중국의 한반도 전체의 속국화 희망이 근거 빈약, 망상 이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도련선 뿐만 아니라 아예 대놓고 그런 의미의 말을 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뭐가 근거가 빈약하다는 겁니까?
                         
모라카노 17-07-06 21:50
   
그런식으로 따지면 일본의 독도가 지들거라는 주장을 하고 있잖아요. 같은 이유로 일본과 지금 척을 지내야 하나요?

북한 때문에 어쩔수없이 한미일이 공조를 하고 있잖아요? 이건 어찌 설명하실래요?

우리가 일본을 이용하는 것처럼, 저는요 중국을 이용하자는 입장이에요. 일본의 제국시절
 추억이라든지 침략 야욕이랑 중국의 팽창주의, 중화사상을 좋아할 한국인이 있겠어요? 저역시 여기에는 엄청난 반감이 있어요. 그럼에도 지금은 북한 문제가 시급하니까 일본과 공조하는거지요. 마찬가지로 중국과의 공조도 필요하다는 거에요. 그런맥락으로 제 주장을 좀 바라봐 주세요.

 우리가 일본이 좋아서 일본의 야욕을 몰라서 일본과 공조를 합니까? 같은 논리로 제가 중국을 그런시각으로 봐서 신뢰를 구축하자는 걸로 보신다면 님이 절 이상하게 보는거죠. 같은 한국사람 맘도 몰라주는.

다 북한 때문아닙니까 적의 적은 일단 동지라는 개념인데. 이걸 까시면 안돼죠.
                         
narang77ㅔ 17-07-06 21:56
   
아니 국지적인 영토분쟁과 나라 전체를 속국화 하려는 의도가 어디 같나요? 그걸 정말 같다고 보시는게 참 거시기 합니다.

그리고 한반도 전체의 속국화를 위한 실제적이고 위협적인 조치를 취하는 중국(미국의 영향력을 남한에서 몰아내기 위한 사드트집, 앞에서는 북핵을 규탄하며 뒤로는 북핵을 지원하는..)과 그저 말이나 쏟아내는게 고작인 일본의 위협도가 정말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모라카노 17-07-06 21:57
   
속국화 하는 것과 영토를 빼앗아서 침략하는것이 결국에는 그나라 영토를 빼았겠는다는 점에서는 큰 맥락상 같죠 우리입장에서는 그거나 이거나 기분 드럽죠

속국화는 침략이 아니고, 영토를 빼았는건 침략입니까? 반대로 속국화는 침략이고 영토를 빼앗는건 침략이 아니랍니까? 무슨 그런 논리가 있죠? 님이 말하는 중국의 속국화나 일본의 침략야욕이나 우리 입장에서 기분더러운건 매한가지인데 무슨 차이를 두어 설명하십니까

어이고, 님아 평화헌법 개정하는게 아베에요. 최근 고이케가 좀 올랐다고는 하지만 이여성역시 개헌파에요. 일본은 결국 헌법을 바꿔 집단자위권을 발동할거라 거죠. 군대를 가진 나라가 될거라고요. 그상황에서 과거 침략에 대한 반성은 없는게 일본이에요. 이래도 일본의
 침략야욕이 중국보다 덜하다며 무시하시나요?
                         
narang77ㅔ 17-07-06 22:01
   
나참..이젠 좀 어이가 없네요..중국인이신가요?

중국이 일본과 다르게 실제적으로 위협적인 조치를 직접 우리에게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거 님눈에는 안보이나 봐요?

중국인 아니면 이렇게 당당하게 중국 밑으로 기어들어가자고 말하기도 힘들텐데?
                         
모라카노 17-07-06 22:03
   
거봐 이럴줄 알았다니까 뭐만 하면 중국인 드립.

막히면 색깔론 펼치는게 님의 대화스킬인가보죠?

 그럼 님은 일본인이세요? 일본 제국주의 침략야욕을 존나 쉴드치시네요? 일본인이 아니면 이렇게 당당하게 일본 밑으로 기어들어가자고 말하기도 힘들텐데?

이렇게 한국말 잘쓰는 중국인이 참 할짓이 없어서 한국 사이트 가생이에서 한국말로 님이랑시간내서 열변을 토한다고 보세요? 존나 상식적이시네.

그딴식으로 토론할꺼면 꺼지세요.. 말빨 딸려서 결국 하는 말이 중국인이냐는 시덥잖은 소리나 하시네

세상에서 제일 토론 못하는 작자들 유형이 토론하다가 딴소리 하는거. 님같은 부류에요.
                         
narang77ㅔ 17-07-06 22:33
   
ㅋㅋㅋ

뭐 똥짱깨 댓글 부대 메뉴얼에 일본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라는게 있을지 모르지만...미안하게도 한국인들이 그렇게 멍청하지는 않아~ㅋㅋㅋ

막 한국인들이 무조건 일본만 끌어 들이면 중국인들처럼 막 ㅂㄷㅂㄷ 하면서 중국한테 안길꺼 같냐?ㅋㅋㅋ

정말 한국인들이 미국이 손에 쥔 목줄에 묶여 있는 일본과 직접 한반도에 대한 야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또 실제로 행동하는 중국의 위협을 같게 볼거라 생각하는건가?ㅋ

너 정말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수준의 일본과 아예 역사 자체를 강탈하려고 동북공정을 하는 중국이 정말 같다고 생각해?

직접적으로 경제제재 하고 북한핵을 지원하는 중국과 그냥 유튜브에 혐한 영상이나 올리는거 말고는 할게 없는 일본이 정말 위협도면에서 같아?

정상적인 머리가 있다면 적을 지원하는 적과 친하게 지내면 그 적이 우리편을 들어줄거란 생각은 이미 박근혜가 전승절 참가하고도 북한 핵실험때 시진핑이 박근혜 전화 조차 받지 않은 사건만 봐도 할 수 없는거 아닌가?ㅋ
                         
모라카노 17-07-06 22:36
   
에휴 한심

열폭에 색깔론 드립에 할줄아는게 그것밖에 없지?

자기 취향이 옳다고 따지는 꼴이 한심하다.

아니 중국얘들 한국 침략야욕 정도와
일본의 한국 침략할 야욕 정도를 서로 수치화해서 비교가 애당초 불가능한데
닌 그게 객관적인 자료마냥 비교할 수치화된 자료가 있나봐?
무슨 근거로 일본의 침략야욕이 중국보다 못하다는 건지?
구체적인 자료가 있는 거마냥 확증적으로 얘기하네

그 침략이나 이침략이나 우리입장에서 기분드러운건 매한가지라는 점에서 같다는거지
그게 수치화 되서 같다고 일본쪽 침략야욕과 중국쪽 침략야욕이 같다고 내가 주장했냐?
 
상대방 말에 대한 이해도도 떨어지고,
중국쪽이 더 침략야욕이 높다며 주구장창 자기 취향을 고백하네

얘 진짜 토론 못하네.
감자깍기 17-07-06 20:34
   
윗분 의견에 동감.. 지금 문대통령이 구상하고 있는것도 압박과 대화죠. 햇볕정책은 사실상 안통한다는 걸 알았잖아요. 그에 대하선 민주당쪽에서도 동의하고
5000원 17-07-06 20:34
   
하던 도중에 조지 부시때문에 중간에 쫑났다가 정확한 표현일듯...
진구와삼숙 17-07-06 20:35
   
국제사회와  압박  제재  같이 하면서  대화채널 열어 놓는것도  나쁘진 않은거  같네요..
천연계 17-07-06 20:35
   
칼든 미친놈하고 대화를 하자는것과 비슷?
     
감자깍기 17-07-06 20:36
   
칼든 미친놈한테 총 들이대고 대화하자고 하는거임..
그래도 칼질하면 쏴버리고!
qweqwe 17-07-06 20:36
   
김정은은 적화통일 목표로 선군정치하면서 정권유지하는인간이라 개혁,개방 하는순간 하는순간 총맞고 뒤짐 문통도 요즘하는거보면 햇볕 포기한듯한대요
이토 17-07-06 20:36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고

생문은 열어두고 궁지에 몰아야죠
똥개 17-07-06 20:37
   
그미친놈이 칼 들고  미친적 하잫아요 ㅎㅎㅎ
바로그것 17-07-06 20:37
   
문제는 북한이 이제 얻을거 없는 대화는 상대조차도 안할거란 겁니다 패를 쥔건 북한이에요 우리가 대화를 시도하려 한다해서 북한이 마냥 얻는것도 없이 대화해줄거란 착각은 버려야되요 북한에게 껄끄러운 상대는 미국이고 미국의 제재와 선빵만 조심하면되지 핵미슬 개발 끝나가는 시점에서 우리쪽 사정따윈 이제 북한이 알바 아닙니다 북한이야 우리 협박하는 수는 5분만에 열두개도 더 찾아낼겁니다 굳이 대화안해도 남쪽으로 포 발사 좀 해주고 식겁하게 해주면 그저 유감표명 말고는 아무것도 못하지요
째이스 17-07-06 20:45
   
보수정권 9년동안 국제사회와 동조하여 강하게 압박했는데..
그럴수록 미사일 개발에만 매달려서 결국, 오늘날 대륙간 탄도미사일까지 만들게 된거죠.

이대로 가면 전쟁은 불가피하고 우리나라도 무사치 못하죠.

어느정도 지원해주면서 속도는 느리지만 서서히 개방하게 만드는 것이 정답일듯.
     
qweqwe 17-07-06 20:47
   
김정은은 바보가 아닙니다.....핵정은이 꼴통이라 정보통제하면서 선군정치하나요...
          
째이스 17-07-06 20:54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성공해도 미국을 이길수 없다는 것은 바보가 아니니 알겠죠.
북한도 미국과의 충돌은 원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제재국면으로 어려우니... 미사일로 협상카드를 만든거죠.
     
tuygrea 17-07-06 20:51
   
압박하지 않았어도 김정은은 미사일개발에 매달렸을껄요?
          
째이스 17-07-06 20:56
   
그러면 계속 압박해서 끝까지 가보시게요????
북한하고 한판 거하게 붙어볼까요?
홍상어 17-07-06 20:46
   
그럼 어떡할까?
호연 17-07-06 20:54
   
햇볕정책도 그렇고, 목적은 서로간의 경제가 융합되어 손해를 봐도 같이 이익을 봐도 같이 보는 구조가 목표였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무조건적인 일방 지원이 목적은 아닌 것이죠. 그걸 시작단계에서 이명박근혜가 무참히 밟아버려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일어날 북한 주민들의 변화.. 어쩌면 이것이 가장 큰 노림수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본주의가 어떤 것인지, 그동안 자신들이 믿었던 것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역사를 보면 이런 것들을 알게 된 인간은 송곳처럼 튀어나오고, 폭발력을 가지게 되더군요.

북한 주민이 변하면, 북한 정권도 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래빗 17-07-06 20:56
   
무슨 대화와 협상. 문통이  아직도 꿈꾸고 있는듯.  구걸로 평화가 얻어지나?  그냥 착실하게 전쟁준비나 합시다.
     
호연 17-07-06 21:07
   
강대국들과 보조를 맞추어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구걸이라고 표현하는 건 너무 왜곡하는 것이죠. 열강들이 북한에 구걸한다고 표현하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무력으로 통일을 한들, 서로간에 흘린 피로 인해 내부갈등은 극한으로 치달을 것이고, 파괴된 국토와 시설은 대한민국을 수렁으로 끌어들이겠죠.

인간이 가진 화력이 너무나 강력해진 현대에서.. 그런 전면전을 꿈꾸는 건 전쟁을 너무 쉽게 본다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니면 대한민국의 발전과는 이해관계가 반대인 분이시던가..
narang77ㅔ 17-07-06 21:13
   
대화와 제재...그거 지난 9년 동안 안하고 그저 제재만 한줄 알고 계시나요들?

이명박때도 금강산 관광 있었고 개성공단 하고 있었죠. 근데 그때 북한이 어떻게 했습니까? 금강산에서 우리 관광객 쏴 죽이고도 사과 한마디 없었습니다.

정부에서 요구하는 그 사과 한마디 하기 싫다고 금강산 문 닫은게 북한입니다.

대화와 제재도 상대가 우리를 대화 상대로 인정해 줄때 통하는 거지요.ㅉ

북한이 우리랑 대화 하는 경우는요. 김대중노무현 때처럼 북한 눈치보고 북한 기분 상하게 할까봐 말도 조심조심 가려가면서 해야 그나마 우리랑 대화하는 척이나 해주지요.

그나마 그 대화라는 것도 핵이나 평화 통일을 위한 의미있는 조치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는 한발짝도 못나갔고 그저 딱 북한이 이익만 보는 선에서 끝나고 그 이상은 거부하는데..

북한의 개혁개방으로 인한 북한 체제 변화? 꿈도 크시네요...북한 지도부가 개혁개방 하면 자기들이 끝장난다는걸 아주 잘 알고 있는데 왜 거기까지 갈꺼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고 북한이 도발해도 제재도 못하고 통하지도 않는..그렇다고 개혁개방도 안하는...이런 대화를 우리가 왜 또 해야 하나요?

퍼주면서도 북한 눈치나 보고 북한 기분나쁘게 할까봐 말도 조심조심 가려 가면서 하는게 이게 속국이지 뭡니까?

북한이 우리를 대화상대가 아닌 atm기,속국으로만 보는데 어떻게 대화와 제재가 통합니까? 여러분은 atm기가 작동을 안할때 어떻게 하나요? atm기에 무릎꿇고 빕니까?

그냥 제 생각에 북한핵 해결하는 방법은 미국이 중국을 제재해서 중국을 움직이던가 아니면 최후의 수단으로 군사적 조치를 취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유감스럽게도.
     
호연 17-07-06 21:21
   
님은 평화적 해결방법에 대해서는 극단의 경우만을 가정하고 생각하시는 겁니다. 당연히 님 입장에서는 잘 될 수가 없지요.

통일이라는 건 갑작스럽게 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오랜 시간을 들여 준비해야 하는 일일 겁니다. 그렇게 굳게 닫혀있던 북한의 문을 열고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등의 발판을 마련한 건 대단한 일이지요. 그러나 그 발판을 제대로 써보기도 전에, 이명박근혜 정권은 그 어렵게 마련한 발판마저 부숴버리고 말았습니다.

미국이 자국의 부담을 무릅쓰고 중국을 크게 압박하리라는 건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고, 군사적 조치, 즉 전쟁 또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백년 이상 후퇴시킬 악수 중의 악수입니다.

따라서 남은 방법은 문재인 대통령의 주장처럼 대화와 제재를 통해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는 방법 뿐이지요.

물론 어려운 일입니다. 지금까지 어떤 강대국도 북한을 제대로 다룬 적이 없지요.

그러나 그 햇볕정책부터 이명박근혜의 미국 시키는대로 하기까지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본 문재인 대통령의 결론인만큼, 한 번 쯤 지켜보셔도 좋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확성기나 틀어대던 이명박근혜와 달리, 북한이 도발하면 그 이상으로 갚아주고, 대화를 할 땐 확실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후 17-07-06 21:38
   
이해가 안가는데 문제인대통령이 이번 미사일도발에 어떤 제제를 했나요?
미사일쏘자마자 말로만 뭐라 하다가 독일가서 체제인정하고 흡수통일안하고
기타등등 북한이 주장하는거 그대로 발표하는거 같던데?
지금 뉴스보다가 이해가 안가서 글쓰는데 북한과 통일 방안이 있긴 한건가요?
그냥 미사일쏘든 도발을 하든 정경분리 이야기 하며 경제교류는 계속 하겠다고
하던데 문제인 대통령은 예수 인가요?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도 내주실듯 하네요
               
호연 17-07-06 21:50
   
어지간한 제재들은 이미 시행중이고, 더 나아가려면 우리 독단으로는 어렵습니다.

말로만 떠들던 기존 정권과 달리, 우리도 미국과 합동으로 탄도미사일 무력시위, 해공군 무력시위를 통해 실질적 경고를 했던 점은 여전히 대북정책의 주도권을 우리가 쥐고 있다는 확인임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해본적 없던 강력한 경고이기도 합니다.

위협에 더 큰 위협으로 보복해 주었으니 예수가 아닌 함무라비 였다고 봐야겠지요.

북한 문제는 전세계 열강들이 수십년 간 해결하지 못한 문제이며, 님과 제가 여기서 통일 방안 운운하기에는 너무 어렵고 큰 주제입니다.

그러나 전쟁은 어불성설임을 생각하면, 방향성은 대화와 제재 투트랙으로 갈 수 밖에 없겠지요.
                    
후후 17-07-06 22:03
   
전 도대체 무슨 경고를 했다는지 이해가 안돼는데.......
학교 양아치가 님 책상을 방망이로 내려쳤어요
까불면 때리겠다는 위협이죠
그래서 님도 방망이로 학교 양아치 책상을 내리쳤어요
반격이예요
그런데 내리치자마자 님이 양아치에게 내가 방망이 있어도 널 때리지 않을거야
쉬는시간마다 빵도 사줄게
니 호주머니에 칼이 있는거 알지만 더 버리라고 하지도 않을게
친하게 지내자
이렇게 말한거자나요
함무라비 맞나요?
                         
호연 17-07-06 22:09
   
님의 교실 경험과는 달리, 보통 국제관계에서는 위협에 위협으로 보복합니다.

상대 영토에 타격해 버리면 국지전, 전면전이 되는 거구요.

전 오히려 님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이해가 잘 안되는군요.
                         
후후 17-07-06 22:16
   
님이 알기 쉽게 교실이야기로 각색한것이고
과연 화력시위 하자마자 민간교류및 체제인정을 발표 했어야 했나는
질문 입니다
북한체제인정 북한의 무력도발시에도 민간교류인정 흡수통일반대 등을
과연 북한이 미사일도발을 하자마자 외국가서 발표할정도로 중요했느냐는
이야기 입니다
왜 미국에는 할말은 하자는 분위기면서 북한한테는 제발 멈춰주세요
북한에 퍼주고 싶어도 이렇게 도발하시면 퍼드릴수 없어요
하면서 발목을 잡고 매달리는지에 대한 의문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영토타격을 원하게 아니라 섯불리 대화와 교류를 말하는건 아지니 않냐는 겁니다
                         
호연 17-07-06 22:23
   
왜 그렇게 자국 외교를 비굴하게만 해석하시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만, 대화와 제재 투트랙 관점에서 보면 적절한 조치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북한문제의 경과를 지켜봤다면 아시겠지만, 자잘한 제재나 체면상 시간끌기 같은 건 무의미합니다.

군사적 위협에는 위협으로 답하면서, 협상 테이블로 나올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는 것에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피차 전쟁은 원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남들 다 하는 교류를 우리만 안 할 이유도 없고, 흡수통일 하자는 건 전쟁하자는 말이니 이런 걸 문제삼는 건 상식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의견은 자유당, 새누리당의 주장들과 매우 흡사해 보이는데, 그건 결국 지난 9년처럼 서로 적대하는 척 하면서 아무 것도 안하겠다는 것과 동일어입니다.
                         
후후 17-07-06 22:45
   
혼란스러운 단어로 이리저리 비틀어서 말하시지만
결국 님의 말은 제제해도 소용없으니
비위나 마추면서 시간이나 끌겠다 같은데요
제가 알기로 북한의 남한에 대한 인식은 햇볕정책보다
장마당에서 떠도는 중국산 비디오테이프가 더 큰일을 한걸로 아는데
제 질문의 답변이 어렵다면 그냥 안쓰셔도 되는데
자유당이니 새누리당이니 따지시는건 님은 색깔론으로 넘겨서
진흙탕 싸움을 하자는 것인지요?
시간도 늦고 피곤해서 정신도 없으니
님이 존경하는 문제인과 민주당은 왜 북한도발시에도 경제교류는 변함없이 하겠다
고 하는지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전 이전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시 우리나라 국민이 북한에 억류되었던 일을
아직 기억하는데 문재인은 우리나라국민을 북한에 인질로 잡히는걸 방관 한다는 말인가요?
                         
호연 17-07-06 23:10
   
혼란스러우셨다니, 제가 글솜씨가 별로라 그럴 겁니다. 전문 작가도 아니고 하루아침에 고쳐질 것도 아니고.. 뭐 어쩌겠습니까 ㅎㅎ

평화적 해결을 왜 비위를 맞춘다 생각하십니까? 노벨 평화상은 노벨 비위상입니까? 평화적 해결에 대한 반감이 이렇게 크신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하기가 어렵군요.

제가 정부 핵심 관계자가 아닌 이상 정부 정책의 정확한 이유를 알 수는 없고 그걸 기대하시는 것도 아니겠습니다만, 전쟁시에도 협상은 하는 법입니다.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경제적 문화적 교류를 안된다 할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과거의 불미스런 사건을 미래에 일어날 기정사실로 단정하고 주장을 펴는 건 상식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그 어느 국가지도자가 방관하겠습니까?

그 강력한 미국도 웜비어를 구해내지 못했듯, 우리도 그런 희생을 막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지난 9년처럼 손가락 빨고 기다리며 북한의 핵전력이 더 완성되길 기다릴 수만은 없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그 수단으로서 전쟁은 어불성설인 만큼, 대화 일변도이던, 대화와 제재의 투트랙이던, 우리는 행동할 수 밖에 없습니다.
          
narang77ㅔ 17-07-06 21:42
   
아니 우리를 대화상대 아닌 자기들 속국이나 atm 정도로만 보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초보적인 대화조차 거부한다니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제재도 해봤지만 통하지 않았다고 썻잖아요..

김대중노무현의 햇볕정책에 지친 국민들이 뽑아준 이명박근혜가 지난 9년 동안 해왔던게 바로 지금 문재인이 말하는 대화와 제재인데...지난 9년 동안 도대체 무엇을 보신 겁니까?

지금 북핵이나 미사일 관련해서 대화와 제재...이 방법을 쓸 수 있는 나라는  현실적으로 북한이 유일하게 대화 상대로 인정하고 있는 미국 밖에 없습니다.

정말 북한이 제재에 지쳐서 대화를 요청한다고 해도 그 대상은 우리가 아니라 미국이죠. 이게 정말 현실이에요.

정말 우리가 대화와 제재를 병행해서 통할꺼면...아니 대화 자체가 통할꺼라면 북한은 김대중때 연평해전이나 서해교전 일으키지 않았어야 했고 노무현때 핵실험을 하지 않았을 것이며 이명박때 금강산 관광객 사살 사건에 대해 최소한 유감 표시라도 했어야지요.

우리가 지원하고 대화해도 그리고 제재까지 해도 0.00001%의 변화 조차 없었는데...이런 실패한 방법을 왜 다시 써야 하나요?

글구 미국이 중국을 다룰 방법이 없다는 식으로 쓰셨는데...사실 그래요...
미국 지도부나 전문가들은 북한의 icbm을 커다란 위협으로 느끼지 않아서 중국과의 경제전쟁을 꺼리거나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을 꺼릴지도 모르지만 미국의 일반 국민들은 그게 아니에요.

웜비어 사건과 그 동안 언론에서 보도된 북한 정권의 잔인성,야만성 등을 전해 들은 미국 일반국민들은 북한을 정말 진지하게 위협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요..

어떻게 보면 한반도가 정말 위험한 시기에 들어가기 시작한거지요..
               
호연 17-07-06 22:03
   
님과 달리, 전 햇볕정책이 시작 단계에서 이명박근혜에게 짓밟혔다고 생각합니다.

가시적인 성과를 바로 보고 싶어하는 국민들도 있었고, 한반도 긴장 완화보다는 긴장 고조를 원했던 한나라, 새누리 정권의 부추김도 그런 조바심을 키우는 데 큰 몫을 했겠지요.

햇볕정책은 북한 내부를 변화시킬 목적의 교활한 방법이었으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 정책이었는데 이러한 방해로 결국 시작 단계에서 좌절된 것이죠.

말씀대로 북한에 대해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입니다만, 지난 9년처럼 미국이 하자는 대로 끌려만 다녀서는 우리의 안보를 지킬 수 없습니다. 오바마 정부 동안 북한의 핵전력은 강화되었고, 우리나라는 소외되었으며, 해결의 실마리는 불타 사라져 버린 것처럼 말입니다.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에서 우리 문제임에도 소외되었던 심각한 안보 불안을 해결하고 온 것이지요. 북한이 미국과만 대화하겠다 해도, 강제로라도 우리가 비집고 들어가야 우리 국익을 지킬 수 있는 겁니다.

미국의 일반 국민들의 시각이 정말 그런지는 그런 근거나 기사를 본 기억이 없어 알 수 없습니다만, 그런 우려 또한 과장된, 혹은 부추겨진 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미군 핵잠수함 한척만도 못한, 이제 실험단계인 전력임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지요. 아시다시피 군사적 전력으로나, 전쟁 지속력으로나, 북한은 뒤가 없습니다.

북한의 비대칭전력은 사용하기 전까지만 의미가 있는 것이고, 사용한다면 말 그대로 북한은 지워지게 될 것을 그들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겁니다.
                    
narang77ㅔ 17-07-06 22:17
   
10년이라는 세월도 짧다고 생각하신다면....전 참 할말이 없습니다...북한이 최초로 핵실험 한게 2006년이었는데.....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인간적으로 눈에 보이는 아주 아주 작은 변화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명박근혜가 시작단계에서 짓밟았다?

님 말대로 긴 세월이 필요하다면 길게 보면 김대중노무현의 10년이 대화 기간이었고 이명박근혜의 9년이 제재 기간이었다고 봐도 무리가 없겠네요...근데 통했나요?

그냥 북한은 남한이 그 어떠한 짓거리를 해도 자기 갈길 계속 쭈우우욱 가고 있던 것 뿐이었는고....

우리 남한은 그런 북한을 오판하고 그냥 우리끼리 망상하고 남북단일팀이나 이산가족 상봉 같은 거나 보면서 자위하고 나댄거 뿐...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생각해요..전.

아무튼 정말 10년도 짧다고 생각하신다면...확실한건 문재인도 북한문제에 있어서 아무런 성과도 이루어 내지 못하겠군요.

근데 도대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건가요?
그 햇볕정책이란게 제가 죽기 전까지 성과라는걸 볼 수나 있는 겁니까?

이쯤되면 서울에 핵미사일이 떨어질때 쯤이면 실패였다고 인정하실려나..아니면 그때도 남탓을 시전하실려나 궁금해 지네요.
                         
째이스 17-07-06 22:25
   
강압적으로 가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시는거 같은데...

북한하고 붙으면 어떤 일이 있을 거 같나요?
혹시, 북한의 공격을 하나도 안받을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장사정포에 서울은 한시간이면 폐허로 변할거고..
남한에 핵무기라도 한방 떨어지는 날엔... 대책도 없습니다.
(특히, 미사일로 우리나라 원전을 공격한다면ㅠㅠㅠ)

이거 다 수습할수 있는 방법은 있나요?

자꾸 북한을 고립시키면... 결국 크게 한건 저지를 겁니다.
                         
모라카노 17-07-06 22:32
   
압박과 대화를 병행하는 것과, 햇볕정책처럼 대화만 하자는건 다르죠.

하나만 물읍시다.

님은 그럼 미국이 중러를 압박하면 중러가 "예이~그럽죠" 하면서 북한을 압박해줄거라고 보세요? 막 중러가 송유관 끊어주고 그럴거라고 보세요?
                         
호연 17-07-06 22:35
   
점진적인 해결이라는 점에서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으나, 그 기간이 길고 짧음에 대한 판단은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북한이 세계열강들을 상대로 버텨낸 시간이 말해주듯, 북한 체제에 침투하는 것 또한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을 예상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개성공단 등으로 만들어진 발판을 딛고,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황해도 경제특구나 유라시아 구상 등의 실현에 노력하였다면 본격적인 발전 단계로 들어설 수도 있었겠지요.

노무현 정부 시절에 '이러다 통일되는 거 아니냐' 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의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고, 이것이 우리만의 망상이 아니었다는 건 조용필 평양 공연 등 기존에 찾아보기 어려웠던 파격적인 교류가 일부 증명해 주기도 합니다.

이런 분위기가 지속되었다면 북한의 핵을 제어하기도 훨씬 쉬웠겠지요. 그러나 지금은 전화 한 통화 할 수가 없어 판문점에서 확성기로 떠들어야 하는 수준이 되고 말았습니다.

의사교환 수단이 서로의 무력 시위 밖에는 남아있지 않은 절망적인 상황인 것이죠. 뭔가 하고싶은 말이 있을 때 무조건 쏘고 시작하는 단계가 되었으니 햇볕정책 시절보다 확실히 안보문제가 심각해졌다 할 수 있습니다.

햇볕정책 같은 본격적인 대북 화해 정책은 처음 시행되었던 것이니만큼 보완할 점도 있겠습니다만, 그 방향성 만큼은 옳고, 또한 유일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narang77ㅔ 17-07-06 22:38
   
쌔이스님...지금 중국 제재해서 북핵을 포기 시키던가 아니면 군사적 수단 밖에 없자나요...솔직히.

다른 방법들 전부 다 써봤지만 소용이 없다는게 드러난 마당에...

중국을 제재해서 문제를 해결하자는 방법은 여지껏 해본적이 없는 방법이니 한번 해봐야죠.

그거 안통하면 정말 남은 방법은 군사적 수단을 동원하던가 아니면..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남한은 지구가 끝날때 까지 북한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자금줄 노릇을 할 수 밖에 없어요...그러다가 더 나쁘게는 적화통일이 될 수도 있는 거고..
                         
narang77ㅔ 17-07-06 22:41
   
다트처럼 님...

북한이 처음으로 핵개발에 성공한게 노무현 정부 말기인 2006년인데요? 그럼 핵개발 후 겨우 2년도 안되는 기간과 9년동안의 기간을 비교하는게 정당한 겁니까????

그리고 그 냉각탑 폭발이 북한의 쇼라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사실 아니었던가요?
조중동이 아닌 경향 마저도 북한의 쇼라고 하는데요?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17772&code=113
                         
째이스 17-07-06 22:44
   
남북관계에서 한가지 분명하게 해둘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화를 뺀 강압적인 방법은 우리도 엄청난 댓가를 치룰 것이라는 것이죠.

그렇게 다함께 망하는 것보다는... 막말로  '퍼주기다', '호구다' 소리듣는게 낫지 않겠어요?
북한은 지금 궁지에 몰려 날이 잔뜩 서있어서 그렇게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호연 17-07-06 22:46
   
째이스 // 이번 문대통령의 무력시위 보복을 보면, 호구 소리를 들을 것 같지도 않더군요 ㅎㅎ

어려운 문제지만, 기대가 큽니다. 때문에 지지합니다.
                         
narang77ㅔ 17-07-06 22:50
   
쌔이스님...

글쎄요. 님은 어케 생각하실지 몰라도 역사를 보면 언제나 그런식으로 돈을 주고 또는 양보하는 식으로 적국을 대했던 나라들의 말로는 항상 비참했군요..

과거 송나라와 금나라의 관계가 그랬고 독일에 양보했던 영.프는 결국 양보를 통해 평화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영국 수상은 독일과의 회담 직후 '앞으로 전쟁은 없다' 라는 말까지 했지만 제 2차 세계대전이라는 결과물을 받게 됐었네요.
                         
째이스 17-07-06 22:51
   
호연//    현 정부가 진짜 호구란 소리가 아니고.... 
            그런 식으로 자꾸 매도를 하니까 답답해서 해본 소리입니다.
                         
호연 17-07-06 22:54
   
째이스 //

넵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압니다. 탓하려고 드린 말씀은 아닌데.. ㅎㅎ

어서 통일이 되어 이런 소모적인 논쟁이 불필요한 시절이 왔으면 좋겠네요.
                         
째이스 17-07-06 22:58
   
narang77ㅔ 님...

코너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무는 법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와 미국의 군사력이 아무리 좋다고 한들...
강경책을 쓰면 우리나라도 피해를 보지 않을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극단적인 상황은 피하고 싶은 거구요.

자꾸 강경책을 써서 몰아세우면...
북한에게 마지막카드를 뽑으라고 강요하는 것밖에 안됩니다.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열심히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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