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감학원은 소년 감화원이란 이름의 강제 수용소였다. 이 수용소는 일제가 '소년 감화'를 목적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수용소는 해방 이후에도 계속 운영 됐다. 수용소 안에서는 문을 닫던 해인 82년도까지 강제노동과 폭력 등 온갖 인권유린이 자행됐다.
12살에서 16살 정도 되는 앵벌이 소녀들도 있었다. 소녀들은 그 어린 나이에 몸도 팔았다.
"손님을 받고 나면 몇 푼 떨어지는 돈으로 과자도 사주고, 심하게 맞으면 말려주기도 하는 착한 누나들이었는데. 어떤 누나는 내가 하도 맞으니까 그만 때리라고 대들다가 맞아서 눈알이 빠지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름도 모르고!"
내 얼굴에서 불신이 엿보인 것일까! 그는 "믿기 어렵겠지만, 공장에 돈 벌러 온 여자 붙잡아서 윤간한 다음 창녀촌에 팔아먹고, 남자는 잡아서 새우젓 배에 팔고, 어린 애들은 관절 부러뜨려서 앵벌이 시키고 하던 그런 시절 이야기"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http://v.media.daum.net/v/20170706153103104?d=y
어떻습니까? 이거 하나만으로도 지옥갈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