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적폐청산을 위해 부패한 정치세력 몰락은 아주 좋은 신호로 보이지만..
너무 민주당의 독점 또한 우려가 되네요..
민주주의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건전한 비판과 견제야 말로 민주주의의 묘미라 생각하는 편인데.. 여당의 독주를 견제할 세력이 현재로서는 전무한 상황..
새누리당같은 구태세력이 아닌 올바른 야당으로서 역할을 할 건전한 견제세력이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현재로서는 그런 정치세력이 보이지 않아서 안타깝군요.
그래서 처음에 유승민이 바른정당 만들때 그런 기대감을 품고 지지할가 했지만 국민의당과 합당과정을 보면서 여기도 똑같은 구태정치세력이어서 기대감을 버렸고...
현재 보수의 탈을 쓴 구태 정치세력은 다음 총선때까지 아무 변화 없으면 그대로 몰락할거라 보이는데.. 총선까지 민주당이 독점하면 견제세력 없는 거대여당이라는 또다른 괴물을 만들뿐..
보수정당의 몰락이 그동안 해온 대가를 치루는거니 고소하기도 하면서 여당의 독주를 생각하면 견제세력의 부재가 나중에 어떻게 작용될지.. 걱정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