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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나에 집착을하다보니 무리수가 자꾸나오고
무리수가 자꾸나오다보니 자기합리화에 인지부조화까지 오는 증상이죠
의혹은 당현이 주장할수있으나
그것<의혹>을 사실인냥 떠드는순간에 벌써하자가 생기는겁니다
여기 전에 있던 이재명까들이 하던짓이죠 각종 욕과 반말로 정게를 개판으로만들고 의혹을 사실인냥 확정지어
게시물과 댓글을 달아왔죠 또한 아이뒤를 몇개만들어 돌려가면서 게시와 댓글을 달았죠
일반가생이회원이 이런짓을 한다는건 제상식으로는 이해할수없습니다
무슨 목적을 가지고 했다고 볼수밖에없
그래서 가생이회원들에게 욕을 처먹고 운영자에게 벤까지 당하는 결과로온거죠
그러는 님은 만약 혜경궁 김씨가 이재명 지사의 아내 혹은 깊은 관련이 있는 인물이라면 어쩌시겠습니까.
그런 이가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일베스러운 막말을 해댔다면, 그런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낸 이재명이란 사람은 대체 어떤 사람으로 이해해야 할까요?
아직은 정확한 사실관계가 나온 바가 없으니 함부로 단정지어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이재명 지사의 미적지근한 태도가 오히려 일을 키웠다는 점도 전혀 틀린 말은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문프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하는 지금, 친문 지지자들의 마음을 얻는 것은 천하를 얻는 지름길입니다.
내가 이재명 지사라면, 그리고 그 혜경궁 김씨라는 인물이 정말 나와 아무 관계 없는 일개 지지자라면, 정말 치열하게 그의 정체를 찾아내 내 무고함을 밝히려 애쓸 거예요. 그런데 이재명 지사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매우 소극적이죠.
만약 이재명 지사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진실을 규명하려 애썼다면 지금같은 상황이 벌어졌겠습니까?
그런 점에서는 저는 여전히 혜경궁 김씨가 그의 아내는 아닐지라도 적어도 그와 밝히기는 어려운 관계를 갖고 있는 인물이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아직 밝혀진 바가 없기에 이재명 지사를 함부로 욕할 생각 없습니다.
이번 지선에서도 아무런 고민 없이 그에게 표를 줬어요. 아직 밝혀진 것이 없기에...
다만 그럼에도 (프락치를 제외하고) 일부 열성 친문 성향의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재명 지사를 극딜하는 이유로 어느 정도 이해되고 공감하는 바가 있습니다. 물론 그 이유로 남경필을 찍어라는 주장은 선을 넘은 거죠.
아무튼 이번 사태가 이렇게 커져 버린 데는 이재명 지사의 애매모호한 태도 역시 책임이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애초부터 무관하다면 좀 과하다 생각될 정도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앞장서 밝히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습니다. 그랬다면 설사 진실이 모두 밝혀지지 않았더라도 지금처럼 의혹이 커지진 않았을 겁니다.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김경수 지사가 보이는 태도를 보세요. 그 태도만으로도 의혹은 대부분 해소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재명 지사는 그러지 않았어요. 저는 아직도 그 점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