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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30 03:56
하~자꾸 연정얘기가 나오는데
 글쓴이 : 혼동
조회 : 538  

국민의당 호남의석수 23석 수도건 2석 비례13
 
이거참... 말도 안되는 연정얘기가 자꾸 나오는데요..
 
국민의당이 새누리 와 같은 노선을 택한다???? 이게 현실적으로 이뤄진다고 보시나요??
 
호남은 새누리라면 질색 과 화병 그자체예요..
 
이번 호남의석수 23석도 차지한게 더민주가 하도 못하니까 국민의당 밀어준거 아닙니까.
 
국민의당도 호남기반이예요.. 수도권 서울 2곳이 전부인데 무슨 전국구입니까?
 
만약 안철수가 새누리 와 같은 행보를 한다면 그때부턴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지워집니다.
 
물론 다음 총선때 의석수 가져오기란 하늘에 별따기란 말이예요.
 
자폭할일이 없는 이상. 상식적으로 연정을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말이 나와서 하는 얘기인데 연정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분들..
 
대체 어떤생각으로 말하는건지 궁금하고 안철수가 미치지 않는 이상 다시한번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호남시민 정서를 아직 모르시나본데 다까끼-전두환-노태우 로 이어지는 여당으로 호남은
 
이미 피폐해질때로 피폐해졌고 그나마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들어서서 길도 좋아지고 지하철도 생기고
 
여유가 생겼단 말이예요..
 
그리고 그 시절을 겪었던 호남시민들이 더민주 하는 꼬라지 아니꼬와서 국민의당 뽑아줬는데
 
새누리 와 같이 놀꺼야 ????  이거 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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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장미 16-04-30 05:10
   
영호남의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해소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이 살 길이라고 하면서 군불을 지피면 많이들 동참할 것입니다. 피리부는 사람 뒤를 그냥 따라가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김영삼이 3당 통합하자 부산경남이 그냥 보수의 텃밭이 된 것처럼...........

더민주가 아니꼬와서 국민의 당 뽑았다고들 하지만 정작 그 사람들은 모두 더민주에서 아니꼽게 행동한 바로 그 당사자들입니다. 호남출신이라 더민주에 있는 것이지 대구출신이면 새누리에 갔을 사람들 수두룩합니다.

90년도에 한국전쟁을 얘기하면 이미 먼 옛날의 얘기인 것처럼 5.18 광주민주화운동도 이미 36년 전 얘기입니다. 저는 호남이 예전 호남과는 다르다는 것을 확인한 선거라고 봅니다. 지역주의에 편승한 호남정치를 복원하겠다는 사람들을 다 당선시켜 놓은 마당에 새누리당과 연정으로 호남이 다시 한 번 정권의 한 축으로 자리잡는다면 쌍수들고 환영할 사람들 넘칠 것입니다.

조만간 전두환이 광주에 가서 사죄하고, 보수언론에서 이제는 국민대화합을 해야 한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영호남이 손잡아야 진정한 화합이라며 종편등에서 난리 굿을 벌이면 그냥 따라가는 사람들 많이 나옵니다.

저도 5월 진달래가 활짝 필 때면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선배들, 친구들 그리고 광주를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이번 선거를 보고 이젠 추억과 역사의 한 켠으로 사라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민성 16-04-30 05:42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박지원의원이 간접 시사했죠.물론 그냥 정치적 멘트일뿐이지만.( 여당도 우리몸값한번불러봐)
만약 연정을 한다면 여소야대를 택한 국민의 의사에 바로 대치되기때문에 어마어마한 역풍을 맞겠죠
혼동 16-04-30 06:19
   
장미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장미님처럼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장미님 글에 저와 대립되는 글이 있어서 저도 제 의견을 피력해보겠습니다.

첫째. 김영삼이 대권을 위해 3당을 통합해서 부산 경남지방이 님 말씀대로 여당의 지역이 되었지요..

        결과적으로 지역감정만 깊어진 꼴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거기에 목소리 높여가며 반대했던게 고 노무현전대통령 였습니다. 아직까지 풀지 못한 숙제였고

      노무현 대통령도 지역타파해보는게 정치적 목적이라고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지역감정해소의 좋은목적이다 라고 선동한다고 해도 지금의 경북처럼

    쉽게 바뀔꺼란 기대는 애초에 버리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둘째.  아니꼽게 행동한 바로 그 당사들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지금의 새누리는 어떻습니까?

        오히려 기득권을 차지하게 위해 지역분열만 일으키고 그로 인해 전라도 와 경상도의 지역개발은

      더더욱더 멀어진꼴이 되었고 모든 중요 기업이나 시설도 경상도에 대부분 위치합니다.

      이래도 그 사람 탓만 하실련지요?

셋째. 5.18 광주정신을 말씀하시는데 그 시절 빨갱이라는 오명을 씌우고 호남시민들을 학살했습니다.

        죄없는 사람들을 말이죠. 그리고 36년전이라고 하셨는데요 아직까지 그시절을 겪으며 민주화를 이뤄

      내며 투쟁했던분들이 살아계십니다. 자식의 죽음. 동료의 죽음등을 목격하며 빨개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당하면서 총칼에 죽어가며 군화발에 밟혀서 죽어간 호남시민의 영혼에 대한 모욕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투쟁했던분들이 결코 쉽게 선동당할까요? 아무리 종편이 그렇게 사탕발림으로 한다고 해도

      산전수전 겪고 살아오신분들입니다.

넷째. 자꾸 지역주의를 호남에만 편승하시는데  새누리당과 연정으로 호남을 내세우겠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호남분들의 마을을 잘 모르는것 같군요.

        당연히 장미님 말씀처럼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이나라 정치가 과연 그렇게 허락할까요?

        기득권과 권력을 놓기 싫어 지금까지 행동했던걸 보면 모르시나요? 꿈같은 얘기입니다.

        쌍수들과 환영할사람은 당연히 많겠지요.. 진보나 중도 지지자들은 환영합니다. 저도 환영합니다.

      여기서 팩트는 얼마나 호남시민들에게 다가가냐 인데 전두환이 사과를 하고 여당이 사과를 하고

      이렇게 지역분열을 만들어놓은 모든 인간들이 찾아가서 사죄를 한다면 모를까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을꺼라 봅니다.

      영남 호남이 손잡아야 진정한 화합이라고 아무리 떠들어 대도 그건 권력이 약해진 정치인들의 노름입니다.

      다시 권력을 지면 놓치고 싶지 않은게 정치인들이지요.

    종편은 죽었다 깨어나도 자칭 개보수입니다. 반세기넘게 그렇게 해서 유지해 왔는데 지금에 와서

    그런 쌍수는 환영한다면 문닫아야 겠지요.

    매일 정권빠는데만 혈안되어 있고 북한 까는데만 정신팔린 놈들입니다. 그걸이용해서 영호남을 더 분열

  시키는 매체이고 쓰래기들인데 감히 종편 종편 하시다니요

다섯째. 이번 선거에서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많은 의석수를 가져갔다고 해서 호남이 바뀌는건 아닙니다

          다만 더민주 행동에 이질감을 느끼고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뽑아준겁니다.

          국민의당이 새누리 와 연정이라고 한다고 가정했을땐 그 후폭풍 감히 어찌 감당하려고 할까요?

          그렇다고 새누리를 뽑아줬습니까? 국민의당은 우물안의 개구리예요. 호남기반 사라지면 어디서

        표를 구걸할까요? 연정해서 호남이 아닌 영남을 기반으로 둘까요? 아님 전국구로 둘까요?

        그렇게 되면 국민당도 새누리로 흡수 되겠지요. 구태정치를 여전히 갑니다. 정치가 바뀌려면

        호남만 바뀌려 하지 마시고 경북 지방부터 바뀌라고는 말 못하는가요?

        변화는 갑자기 오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더 빠를수도 더 느릴수도 있지요 . 우리가 바라는 그런 케케묵은

      지역감정 분열 빨리 없어지면 얼마 좋을까 한번 더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연정기사가 나오면 호남이 어떤반응이 나올지 떠보기로 기다릴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제 의견으론 100% 역폭풍 옵니다. 지지도만 깍이고 욕만 먹고 그러다 다른당에 흡수되고

      또 사라질껍니다.
     
작은장미 16-04-30 14:24
   
다 맞는 말씀입니다. 조금 오해하시는게, 저는 경북과 비교해서 호남을 평가하는게 아닙니다. 호남이 그동안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졌던 위치는 5.18광주로 대변되는 '민주주의 정신'의 보루라는 이미지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호남인들이 보여줬던 투표의 성향 역시 호남만이 할 수 있는 투표라고 생각합니다.

나이 어린 일베류의 사람들이 호남의 몰표를 비난하지만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호남의 일방적인 야권지지는 호남의 역사에서 당연한 것이고, 그것은 지역주의가 아니라 반민주세력에게 짓밟힌 피해자로써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려고 했던 행동이라고 평가합니다.

단지 이제는 호남에서도 '민주주의'라는 관점에서 투표하는 것보다 호남의 이익을 위해 투표하는 성향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특정한 정치적 가치에 대한 판단을 통한 것이 아니라 호남을 대표한다고 말하는(혹은 믿는)사람에게 묻지마 투표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는 것입니다.

광주에도 식당에 tv조선이 늘 틀어져 있는 곳이 넘쳐난다고 합니다. 5.18 당시 mbc를 불태웠던 사람들이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현실은 많이 다릅니다.

즉, 호남이 호남만이 가진 '민주주의의 성지'라는 타이틀에 무감각해지는 시기가 왔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과거 김대중과 박정희의 대결에서 박정희를 선택하던 사람이 45%에 이르는 시절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경북주도의 집권세력은 호남과의 화합을 명분으로 연정을 시도할 것이고, 형식은 지역주의의 극복이지만 결국 또 다른 지역주의의 심화라고 걱정하는 것입니다. 김영삼이 3당합당으로 호남을 고립시켰듯이 이번에는 호남의 절반과 손잡고 부산경남의 절반을 고립시키는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새누리당과의 직접적인 연정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면, 어쩌면 새누리당의 이른바 합리적 보수라고 불리는 세력(저는 없다고 보지만)과 비박의원들이 탈당해서 국민의 당과 합당하여 전국정당의 모습을 갖출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대선구도는 (1) 친박중심의 수구정당 (2) 국민의 당+비박 (3) 더민주, 이렇게 3파전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새누리당과 국민의 당은 '지역주의'에 기반해서만 존립할 수 있는 정당입니다. 그러니 그들이 '지역주의 타파'를 내세우는 것은 사실 지역주의를 고착화시키자는 것이고, 호남의 일부가 권력분점의 유혹에 빠져 그것을 지지할 수 있다는 것, 저는 그것을 우려하는 것입니다.
물어봐 16-04-30 09:22
   
안철수는 교집합이 아닌가요?
야당에 많이 치우친 교집합
교집합 속에 박근혜대통령 김무성에게
실망한 유권자가 안철수 교집합에 분명히
있다고 보여 지네요

연정 시기가 문제이지  영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보여 집니다 재보궐 선거 다
끝나고 내년에  민심이 ㅇㅓ디로 향해
있는지 보고 결정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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