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북핵해결의지가 이전정부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확고해 보입니다.
그런데 그동안의 트럼프정부의 행적을 보면 북핵해법을 중국에서 찾고 있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말라죽을때
까지 경제적압박을 하겠다는 것처럼 보이며 중국의 북한지원을 끊는것이 핵심이라고 보고 중국을 몰아붙이
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전의 미국정부와 달리 그것이 먹히고 있으며 원유공급중단까지 다다를지는 모르겠지
만 현재의 대북제재가 유지되는 것만으로도 북한은 심각한 타격을 입을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북한압박,경제제재의 궁극적 목적은 북핵해결입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다 풀리게 되는 문제지
만 이것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은 아마 미국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이 경제압박을 통해서 기대하
는 것은 무었일까요? 저는 미국의 북한압박은 쿠데타등 북한내부의 정치지형변화를 통한 김정은축출에 목적
이 있다고 봅니다. 경제파탄에의한 북한 내부봉기를 의도하는 것이라 봅니다.
그러나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는 목적을 이룰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김정일시대 엄청난 아사자가 속출했
던 고난의 행군도 견뎠던 그들입니다.세뇌를 통한 그들의 정신무장은 우습게 볼 것이 아닙니다.그렇다면 김
정은시대에 발생할 고난역시 행군을 통해 극복할 것으로 예상되며 김정일 시대와 다른 요인 추가를 공작하지
않는다면 4년임기의 트럼프행정부가 끝나면서 실패할 것입니다.
이 4년동안 김정은은 내부적 불안요소를 대외적 도발을 통해서 해소할 것인데요 본인과 막상막하 또라이인
트럼프인 것을 잘 아는 김정은의 탈출구는 남한도발에 있을 것입니다. 핵을 20~60발 가지고 있는 김정은의
눈에 우습게 보일 남한일 것이고 미래 북한의 도발은 남한이 타겟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례없는 대북압박이 시작되었습니다.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강도일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정부는 북한의 대
남 무력도발이 닥칠것을 전제하고 또라이 트럼프와 보조맞추면서도 북한해법을 풀어나갈 만반의 대비를 해
놓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