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가 사과를 할까요?
2020.01.10.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을 대비한 인재영입 기자회견에서 “제 딸도 경력단절인데, 경력이 단절된 뒤에는 열심히 무엇을 안 한다”고 말한 데 대해, 경력단절 문제를 개인의 노력 부족으로 돌리는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시민단체의 비판이 나왔다.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9일 성명을 내어 “(이 대표의 발언은) 사회 구조적 모순으로 인해 경력단절이라는 비자발적인 선택을 강요받는 여성 양육자들 현실에 대해 티끌만큼의 이해를 갖고 있다면 감히 발설할 수 없는 실언”이라며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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