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의원은 전시한다고 해서 자기 이름으로 허가를 해준거라고 하네요.
내용 확인은 전시하고 나서 알았다고 하고, 그 그림을 보고 내리라고 하면 야당의원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할 수 도 있으니 그냥 놔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건 보좌관이 미리 확인했어야 하는게 현명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이문제에 대해서는 평소 소신대로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했으니 적당한 징계 정도로 넘어가면 될일이라고 봅니다.

만약에 닭그네가 명예 훼손으로 고소를 한다면?

그러면 고소 대상은 표창원 의원이 아니라 작품을 만든 화가가 고소 대상임.
표창원 의원이 해당 작품을 만든 것도 아니고, 만들라고 지시한 것도 아니니까.

예술 단체에서 전시 공간으로 국회 회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해서
사무처에 협조 요청을 한 것일 뿐.

색누리당과 박사모가 평소에 미운 털이 박혀 있던 표창원을 물고 늘어지는 것일 뿐.

그런 거지같은 그림 (부시 풍자 그림을 그저 그런 수준으로 거의 고대로 베낀 그림)으로 대선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돼져.
탄핵도 아직 인용되지 않았고 특검도 진행중인데 뭐하러 그런 그림을 전시하려고 했는지...
정말 용기가 있었다면 최순실 사건 터지기 전에 하던가, 다된 밥에 코 풀지 말고 자칭 예술가들은 당분간만 좀 참아 주었으면 합니다. (사적인 공간이나 일반 전시관에서 하는 거야 자유지만 야권 정치인과 엮이는 일은 자제해달라는 말)
표창원 의원도 최소한 전시되는 그림을 미리 확인했어야 합니다. 때가 어느 때인데, 확인도 안하고 전시허가를 내주냐구요. 그래도 다행히 저 그림이 부시 풍자 그림을 배낀 거라서  미국 좋아하는 보수층에서 대단하게 비판을 못하지만
만약 종북시비에라도 걸릴만한 그림이 있었따면 어쩔려구...
이미 벌어진 일이니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는 조심해야져.

주로 더민주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항의전화를 한듯
옳고그름과 관계없이 몸조심 하자 이거죠
표의원이 너무 논란을 자주 일으키니까..

별거 아닌건 아니죠
쳐다보기만 해도 여자를이 성추행으로
신고 하는 세상 입니다 그리고 요즘 메갈
얼마나 설치고 다닙니까? 딱 좋은 떡밥이죠
그리고 표창원 주선 했으면 어느정도 책임은
있죠 참 더러븐 세상 입니다 남자는 되는데
여자는 안된다  불쾌하니 성추행이다 ^^;;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별 거 아닙니다.
물론 조심할 필요는 있으나 어차피 꼬투리를 잡으려 달려드는 이들에게 어떤 떡밥도 안 던져줄 방법은 없습니다. 없는 떡밥도 만들어 난리 칠 테니까요.

그냥 개인적 차원에서 사과하면 될 일이고, 좀 더 성의를 보인다면 당 차원에서 경고 등의 가벼운 경징계 정도면 충분합니다. 사소한 잘못이라도 뻔뻔한 태도를 보여서는 안되지만, 사소한 일을 두고 (저들이 난리친다고) 함께 큰 일이라도 난 듯 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진지하게 대하고 성의는 보이되, 적당히 무시해야 할 땐 무시하는 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