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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8 15:37
요즘 상영중인 "손님"이란 영화 보신분이 계시나요?
 글쓴이 : 개개미
조회 : 537  

권력자(촌장)와 끔찍한 죄를 같이 저지른 마을 사람들이 빨갱이, 간첩이란 이데올로기를 사용하여 마을을 찾아온 손님을 처참하게 학대하고, 그런 권력자(촌장)에게 쉽게 현혹되는 마을 사람들의 군중심리가 탁월하게 묘사되었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스포라 말씀드리긴 곤란하지만..

정치 이데올로기가 하나의 수단으로서 사용되는 작금의 상황과 영화의 배경이 된 50년대의 상황이 별다르지 않습니다.


영화내에서 촌장이 했던 말이 기억나더군요..


마을을 찾아온 손님을 구타하고 손가락을 자른 다음 마을 사람과 같이 내려오면서 "살기위해 지은 죄는 죄가 아니다"라고 나지막히 응얼거리던 말이죠..


여기서 알바짓하는 놈들도 살기위해 하는 짓이니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겠죠...


씁슬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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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단결 15-07-28 17:02
   
문제는 현재도 그 이데올로기적 사고를 벗어버리지 못하게 하는 현상들이 아직도 나타나기 때문이란 사실은 모르나 봅니다. 왜 아직도 1950년이나 60년도에 나옴직한 주체사상이 2015년인 지금도 회자되나요? 이석기사건과 통진당 패쇄건은 왜 나온 것일까요? 이런 사건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리고 북한신봉자들이 이 사회에서 아직도 암약을 하기에 이데올로기적 사고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겁니다. 웃기는 것은 그런 북한신봉자들이 한번씩 나올 때마다 일명 진보라는 쪽은 개피를 본다는 것이죠. 걸러내지도 못하고, 그것들과 결별도 못하는 것이 지금의 진보라는 사람들의 현실이죠. 그리고 그 대표적인 딜레마 양상을 보이는 곳이 새민련이죠.
그나마 정의당은 통진당 세력과 확실하게 결별을 했다는 진정성이라도 보여줬지만, 새민련은 아직도 그 딜레마에 갖혀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문재인이 그 딜레마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한 것이 북한의 박통에 대한 쌍욕에 대한 경고를 보낸 것인데, 문제는 그런 문재인의 행동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한다는 것이죠.
통일이 되기 전엔 절대로 이데올로기적 사고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란 사실이죠.
     
대동단결 15-07-28 17:24
   
한마디 덧붙이면 북한이 주체사상을 포기하고, 다른 체제로 변화를 한다면 그나마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
어디도아닌 15-07-28 17:28
   
ㅎㅎㅎ 대동님 본문은 이해하고 글을 쓴 것 맞죠?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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