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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16 21:17
지금 60대는 박정희 시대를 왜 그리워할까?
 글쓴이 : 초록바다
조회 : 699  

나는 박정희 시대에 10대였는데

경찰들이 장발족과 미니스커트 단속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절 20대였던 사람들이 지금 60대인데

그들은 장발과 미니스커트 단속당했던 일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그리워하나 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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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루 19-02-16 21:18
   
안 그런 사람도 많음 케바케 꼴통에 붕어 머리라 그런 듯
진실과용기 19-02-16 21:19
   
우리동네 경로당다니시는 8,90대 옹들께서는
왜정시대가 좋았다는 말도 합니다
 덜덜덜..
     
리루 19-02-16 21:21
   
왜국으로 가라고 좀...
          
진실과용기 19-02-16 21:23
   
현실에 대한 부적응이 과거 퇴행으로 이어지는거 아닐까요?
               
초록바다 19-02-16 21:26
   
60대 이후 은퇴하면 인생이 초라해지니까
현실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Coollord 19-02-16 21:25
   
보통 좋은 시절이었다고 발언하는경우

주변환경이 어떻던간에

자신이 아주 젊던시절...

특히 10대 후반 20대 초반 시절을 좋았었다...라고 추억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건 주변 환경과 상관없이 그분들의 가장 열정적인 시기였기에 그렇게 추억하는거니...

뭐 너무 비난하기도 좀 뭐하지 않을까요?

아직 저도 그나이가 되어보진 못해서...뭐라고 평가하진 못하겠습니다..허헛..
          
진실과용기 19-02-16 21:32
   
네,  그 말씀이  맞는것같습니다.
가장 불꽃같은 정열적인 시기를 본능적으로 기억하게되고,
그 시절이 독재였건 가난했건 인생의 추억으로 여기겠지요..
          
초록바다 19-02-16 21:35
   
그럴 거 같습니다~
          
Joker 19-02-16 21:38
   
저도 동의합니다.
단순히 예전을 그리워하는 건 그 시대가 좋았어서라기보다
자신의 전성기가 그 시기였기 때문인 것이 주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진실과용기 19-02-16 22:27
   
근데. 해골이 너무 귀여운데요?
초록바다 19-02-16 21:22
   
철 없었던 10대 시절이 좋았고
20대부터 노년까지 고생한다고 생각하니까
10대를 보냈던 그 시대가 좋았다고 여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전사짱나긔 19-02-16 21:23
   
전에도 말했지만 이 나라 노인네들 중에는 조선시대 왕정 봉건주의를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
박통가를 왕으로 섬기는 박사모는 말할것도 없고 재벌가를 왕으로 섬기는 적폐가신, 강대국을 왕으로 섬기는 보수정치세력, 목사를 왕으로 섬기는 개독세력, 대통령=왕이란 등식으로 민주적인 대통령과 정당 마뜩찮아하는 으르신들까지
항상 왕을 필요로 하고 왕을 그리워 하는 민주보수가 아닌 봉건 보수주의자들이라고 불리울만한 미개한 분들인거죠
내일을위해 19-02-16 21:26
   
그건 그분들이 그때가 리즈였기때문에요. 저도 제가 2-30대 당시가 살기 가장좋았던같은 착각이 드네요. 더욱이 독재와  무관하게 농사짓던 분일수록 더 하죠. 당시 지식인들은 그리 말 안하죠
sangun92 19-02-16 21:28
   
닭까지 마시오 생전에 대학을 다녔던, 현재 6학년인 사람.
닭까지 마시오를 그리워하기는 커녕, 닭까지 마시오가 남긴 해악 때문에 치를 떨고 있음.
     
초록바다 19-02-16 21:36
   
남달리 정치 의식이 높으셔서 그런 겁니다~~~
따식이 19-02-16 21:30
   
글쓰신분이

60 70 이 되신다면 언제를 추억하게 될까요~

당연한거고 또 우리가 이해해야 할부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록바다 19-02-16 21:34
   
문제는 10대 시절이 그립다는 생각과 박통 때가 좋았다는 생각을 구분해야 하는데
많은 노인들이 그걸 헷갈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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