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년 남았습니다
여기 이토도 주 공격대상일테니
내년 총선전까지는 엄청 시달릴것 같아
미리 예방접종받는다 생각하고
내성부터 길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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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들의 주요 커뮤니티 게시판 각개격파 프로세스
1. 대통령과 정부, 민주당에 부정적인 펌글들을 봇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올리고,
2. 그중 이슈가 되서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면
3. 수십개 계정으로 총공격을 해서 반론하는 유저를 조롱하고 비꼬는 댓글을 답니다.
4. 유저가 지쳐서 떨어져 나가거나 지속적으로 반론하는 아이디는
아예 자신들 관리하에 조리돌림하죠.
5. 기존에 여당 지지자들이 쓰던 용어들을 비하하고 지속적으로 조롱하며
점점 해당 용어가 가지는 언어적 가치를 변질시킵니다.
(이건 기무사나 국방부 심리전단이 사용하던 기법이죠.
노무현 대통령을 가지고 했던 전술입니다.
노알라와 같이 유치하고 저속해 보이지만 심리학에 기반한 상당히 정교한 작업입니다)
6. 사람들이 점점 정치글에 답글을 안하기 시작하면
자신들의 계정을 이용하여 추천수와 조회수를 올려
순위권에 지속적으로 글을 노출시키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표준화된 프로세스로 지속적으로 작업을 하다보니
이들과 상대하는건 일반 유저로서는 애초에 불가능하죠.
간단히 말해,
업무로 댓글다는 사람을 취미로 다는 사람이 이길 수 없듯이요.
예상반응에 대한 패턴을 가지고 글을 쓰기에 일반 유저가
열올려가며 반론해봐야 의미가 없죠..
댓글작업을 일로 하는 사람이 논리적 설득을 당할 리도 없고 화가 날리도 없으니까요.
바이럴은 철저히 점조직으로 돈가지고 하는 작업이라
돈줄을 잡아내야 하는데, 참 어려운 작업이죠.
정치여론조작은 엄중한 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사람들의 정신을 좀먹는 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결국 중요한건
내년에 민주당이 180석을 얻느냐 마느냐 일겁니다.
모든 정치바이럴의 최종목표가 거기에 있습니다.
민주당의 180석을 저지하는 것...
지금 자한당에 의해 통과되지 못한 무수한 법안들이 대기중입니다.
이게 통과되기 시작하면 기득권들에겐 악몽이고,
공수처 생기고 판사들이 갈려나가기 시작하면,
한몸으로 저항하는 온갖 기득권들은 이제 각자도생해야 합니다.
그 꼴을 보고싶으면 바이럴에 현혹되어선 안됩니다.
그럴듯 해 보이지만 한번만 생각해보면 그들의 논리라는게
얼마나 허구인지 알게됩니다.
정교한 논리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안주고
물량으로 밀어부치는 작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몇가지 키워드로 현혹해서
결국 대통령과 정권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똑같은 결론입니다.
전두환보다 나쁜놈이 되는 대통령과 민주당이라는게
그들 논리의 결론입니다.
다시말해 이명박그네하고 다른게 뭐냐, 결국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거죠
철저히 돈받아가며 일로써 하는 일이기에
온라인에서 설득하고 반론하는 헛된노력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지금은 에너지를 아꼈다가 필요할 때 써야 합니다.
총선이 다가오면 올수록 더 극심해 지겠죠.
사실상 총선 결과에 따라 생명 연장의 꿈을 꾸냐 아니냐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