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선요약
1. 해방이후에 중국의 패권을 경계한 소련이 요동,간도,남만주를 북한에 넘김.
2. 이에 신난 김일성이 남한땅까지 쳐먹으려고 6.25 일으킴.
3. 미군의 참전으로 궁지에 몰린 김일성이 중국의 도움을 받게 되고 결국 소련으로부터
넘겨받은 땅을 중국에 도로 넘겨줌.
해방후 북한과 긴밀한 관계였던 소련은 후에 중국의 부상을 경계하기 시작함.
간도를 직접 관리하려는 중공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소련은 다른뜻을 갖고 있었음.
바로 간도를 조선에게 편입시키는 계획이 있었음.
미국이 남한주도 통일후 중국견제를 위해 동북3성까지 한반도에 편입시키려는 계획과 비슷함.
물론 지금은 이미 늦었다고봄.
아무튼 소련은 일면으로는 공산주의 우방인 중공을 지원하였지만 다른 일면으로는
이후 자국의 패권을 위협할 수도 있는 중공의 영향력을 주의하고 있었고
호시탐탐 중공을 약화시킬 기회를 노리고 있었음.
원래 좌빨 공산당의 종특이 뒤통수 아니겠음... ㅋ
이러한 상황에서 소련은 중공과는 별개의 민족이었고 조선과는 동일한
민족이 다수 분포되어 있었던 간도를 중국에서 분할하여 조선에 편입시켜
중공을 약화시키고 조선을 강화하여 중공을 견제하게 함으로써 다소나마 중공과
조선의 균형을 맞추고 자국의 유일 패권 확립을 도모하려고 했었음.
어디까지 먹여주려고 했었는지 지도를 보자.
한반도보다 더 큰땅을 먹여주려고 했었음. 아니 이미 비공식적으로는 먹은 상태였음.
지도에 표기된 별표지역이 한국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북한군이 주둔하였던 곳임...
1차 평양협정에는 붉은색 표시부분까지 북한으로 넘기려고 했지만
2차 평양협정때는 빠지고 말았음.
파란색으로 그려놓은 곳이 러시아 행님들이 북한에 넘기려던 곳임. ㅋㅋㅋ
한국전쟁전까지 이긴 하지만....
저 넓은 땅떵어리 너무 아쉽지 않음?
한국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도 북한이 가지고 있을 영토가 될지도 모르고
남한주도로 통일했다면 저건 고스란히 우리땅이 되는거였음...
대만정부가 소장하고 있는 자료임...
간도땅이 북한의 땅이라고 당시 국민당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음.
동북지방에서 이러한 소련의 옹호와 지지에 힘입어 북한은 고대의 고토이자
한민족 구성원의 다수까지 포함한 간도를 영유할 가능성이 높은 유리한 시점에
놓이게 되자 김일성은 남북 간의 관계에서 우세를 점했다고 낙관하는 뻘짓을 저지름.
이런것들이 김일성은 강렬한 공산통일의 야심을 품게 되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함.
결국 2년만에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됨.
하지만 압도력인 화력으로 순식간에 적화통일을 하리라던 김일성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게
미군의 참전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인해 김일성의 꿈은 물거품이 되버림.
다급해진 김일성은 스탈린의 외면속에 중공에 파병요청을 하게되고 마오쩌둥은
나홀로 참전을 하게됨.
이과정에서 간도와 남만주땅은 영원히 중공으로 넘어가게됨.
자기 목숨과 북한땅을 구해줬는데 그정도는 양보해야겠지.
김일성이 x새끼인 이유지.
이후 1950년도 초반에 연변조선민족자치구가 설치되었고
1950년대 중반에 연변조선족자치주로 변경되어 조선족은
중국땅에서 중국인으로 살아가게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