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가만히 앉아서 한국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습니다.
국내언론은 미국쪽에서 나온 발언이면 아무놈이나 한마디만 내뱉어도 마치 무슨 큰 일이나 난듯이
제대로된 분석이란건 눈꼽의 때만큼도 없이 그 장단에 놀아나며 부하뇌동 하고 있습니다.
이게 어느나라의언론인지조차 햇갈릴 정도 입니다.
발언한 놈이 그게 매파의 발언인지 실제 미국조야의 본심인지 한국여론조작용 맨트인지
등등을 따져 보지도 못하고 말씀 입니다.
이러한 행태는 현 정권 출범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형상 입니다.
트럼프는 얼마전서 부터 그러한 분위기를 확실히 파악한 놈으로 보입니다.
오래전부터 알았던거 같진 않고요..
그저 변두리 어느놈 시켜서 한마디만 하게 해 놓아도 한국은 불쏘신듯이 놀아나는 모습을 보는
그의 마음은 얼마나 흐뭇하겠습니까?
돈들어가는것도 아님은 물론 그 어떤 노력도 들어가는게 아니고 말씀 입니다.
미국의 테크닉이 수준이 낮아서인지 아니면 옛날부터의 그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해서인지
그것도 아니면 우리의 안목이 상대적으로 올라가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미국의 잔대가리굴리기와
제스쳐는 그저 평범한 눈으로 보기에도 다 비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국내 개 언론들만 모른척하는건지 정말 모르는건지 모르겠지만
같이 동조하여 놀아나고 있지만 말씀 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미국으로 부터 날라드는 맨트하나하나에 일희일비 하지말고 확고한 철학과
원칙, 방향을 가지고 대응해야 할 것이며 또한 이번 미국 순방시에도 국내에 좋은 소식만을 줄려는
회담결과에 너무 연연하지말고 확고한 주관을 가지고 당당히 대응해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개언론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체념한 상태 이므로 말할 필요도 없고-,
우리국민도들이나마 말 그대로 집단지성을 발현하여 미국의 한마디 한마디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대통령의 방미에 맞추어 트럼프측의 언론플레이가 이미부터 시작 된듯 보입니다.
미리 '삭'을 죽여놓고 시작을 하고 싶어 하는거 같습니다만
만일 상대가 우리가 아닌 유럽의 주요국이였어도 그리 몰상식하게 푸쉬 했을런가에 대해서는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