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가 취하고 있는 외교적인 입장에서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중국과 가까워지는 이유는 주로 경제적 이유 때문이죠. 미국의 반대에도 AIIB에 가입한것은 그에 따른 경제적 이득을 포기할수 없기때문에 가입신청서를 낸것이고 아모레퍼시픽이 급격히 성장하게된것도 중국시장의 영향이 컸죠.  경제적으로는 환영하지만 조선족이나 중국인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단순히 안좋은 이미지나 인종차별적 생각 때문만이 아니라 서로 뭉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영향력이 커지는 것에 대한 경계감도 근저에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어느 선까지 받아들이고 활용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조선족이나 중국인이나 현재의 시점에서는 같은 민족의 여부 보다는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내칠 수 있는 명분은 없습니다.
불법체류의 경우 말 그대로 불법이기에 이를 공식적으로 용인해줄 수 없는 것이구요.
동포의 인정여부는 역사에 맡길 일이구요.
애초에 사람들이 그들을 싫어하는건 범죄등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때문이죠.
범죄를 저지른 국가의 사람이기에 그 국가를 원천 차단하자는건 말이 안되구요.
다만 사람들에게 불안을 줄 수 있는 범죄의 경우 강력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할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