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통국가'로의 회귀 라는 떡밥에 자위권행사 범위를 재단해준 미국의 의도대로 '일 자위권의 한반도 행사'
가 논의되며 한일이 입씨름 하는거라 생각됩니다.
일본이 스스로의 배짱으로 '자위권의 한반도행사'라는 논점을들고 나왔다고 생각하기에는 고개가 갸웃거
려집니다. 결국 한일은 일본의 자위권 행사에 대하여 미쿡의 의도대로 양해각서 싸인 테이블에서 마주하게
될 텐데요...(일본 자국민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범위 행사등으로 조건이 붙으며 결국 체결되겠죠)
미쿡이 대일감정 한국임을 모르지 않고 쉽지않을 것임에도 무리하는 이유는 과연 뭘까요???
미방위비절감목적이 이유일까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이제 북한을 끝장내려는 이유일까요???
페리보고서를 참고해봤을때 현상태에서 변수 없이 페리보고서조건 그대로 북한과 일전한다면 그 주도 정치
세력은 미국에서 수십년이상 퇴출될 것입니다.
미국이 입어야할 피해의 그 자리에 일본을 두려는 것은 아닐까요?
만약 이런 시나리오라면 미쿡이 준비하는 '북한을 끝장내는 작업'은 꼭 전쟁뿐만은 아닐텐데요. 꼭 북한을
끝장내야 되겠다고 맘 먹었다면 군수산업체의 로비에 밀려서 하는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이었으면 합니다.
' 집단자위권 한반도 행사' 어쩌고 하는 이 헤프닝은 제2의 대비책 정도이길 바랍니다.
안보부니 CIA니 미쿡은 역량있는 기관들이 많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