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해상, 공중 적대행위 금지구역을 만들어 서해 5도를 고립시키고 북한의 방사포, 장사정포 정찰 능력을 없애 남한의 절반을 위험에 빠뜨린 문재인이 이번에는 전차 방호시설을 없애 버리고 DMZ의 지뢰를 제거한단다.
서울을 포함한 경인 지역은 휴전선에서 50km의 근접거리이고 2천만이 살고 있다. 평양은 160 km 거리이다. 전차 방호시설은 이러한 이유에서 설치한 것인데 현재 문재인이 소리없이 제거하고 있단다. 우리가 전차 방호시설로 북한을 공격하기라도 한단 말인가?
DMZ 인근의 지뢰 제거도 마찬가지이다. 유해발굴을 위한 지뢰제거는 이해할 수 있다해도 그 나머지는 말이 안된다. 지뢰로 평양을 공격하기라도 한단 말인가? 북한군이 장애물 없이 쉽게 DMZ를 넘어 전진하게 해주는 것과 같다. 북한측이 남한의 지뢰제거와 상응해서 북축 지역을 제거할지에 대해서도 아무 얘기가 없다. 경의, 경원, 동해선 도로와 철도 공사를 하기 위해서 라는데 북한이 그에 상응할 만한 비핵화 상응 조치라도 했는가? 아무 조건도 없이 연내 철도, 도로의 착공을 밀어 부치는 문재인 정부의 속내는 무엇인가? 그나 저나 유해발굴, 철도도로와 상관 없이 DMZ 전체의 지뢰를 제거하고 평화지대를 만들기 위함이란다. DMZ는 군사적 완충지역이지 놀이터가 아니다. 일부지역을 평화지역을 만들 수는 있어도 전체가 평화구역이라면 DMZ가 아니다.
방어를 안 하면 평화가 온다면 국군을 없애고 완전 무방비가 되면 평화가 오겠네. 하기는 강정구식 북한에 의한 통일 시도가 성공해서 통일이 되도 평화는 오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