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조국을 법무부장관에 임명했다는 것은 윤석열에 대한 신임을 걷었다는 이야기죠.
조국임명에 대한 찬반도 5:5 국면이구요.
무엇보다 새로운 팩트들이 계속 나오면서 기소에 대한 정당성이 크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이 기소가 단지 조국 낙마를 위한 무리한 기소였다는 것이죠.
이정도까지 왔으면 스스로 사퇴를 해야죠.
그런데 이제와서 "정치에 관심이 없다", "정치검사는 부패, 본분에 맞는 일 하면 된다"라는 언플하고 있네요.
자신을 믿고 초고속 승진시켜준 대통령을 배신하고 열화같은 지지를 보내준 국민도 배신했습니다.
윤석열이 이렇게 버티면 결국 조국장관과 데스매치로 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윤석열은 조국 부인이 아니라 조국 본인의 범죄행위를 기소하고 최소한 1심에서 유죄를 받아내 자신의 정당성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스스로 사퇴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