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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1 17:35
이제 그러면..
 글쓴이 : 민주시민
조회 : 529  

못사는 애들만 정부에서 지원해줌ㅇㅇ 진짜 효율적이죠? 이라고 치면


집안 못산다고 대놓고 광고하고 댕기고


그러다가 친구들로부터 무시당하고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무시할테고 수근수근 거릴테고


집안보는 선생도 있다하는데 아주 기분좋겠네요


다같이 맛있는 급식 먹으면서 쟨 공짜밥 먹으니 적게 먹으란소리 나오면 서러움에 눈물나올듯


애 마음에 못박는 클라스 ;


오히려 나같으면 무시받는 기분이래서 내고댕길듯


실제로 초등학교 때까지만해도 가정형편이 많이안좋았는데


저희 어머니는 항상 급식비를 빼먹지 않고 내셨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안했습니다. 일부러


자존심이라고들 하지만 그거라도 있어야지 내돈주고 내밥먹지 남이 돈주고 내밥 먹는기분같으니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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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15-03-11 17:38
   
1. 모든 어린이들에게 급식비 납부통장을 만든다.
2. 가난한 어린이는 정부에서 급식비 통장으로 급식비 입금한다.
3. 덜 가난한 어린이는 부모가 급식비 통장으로 급식비 입금한다.
4. 어린이들의 급식비 납부통장으로부터 cms를 통해 급식비를 학교계정으로 자동입금시킨다.
이렇게 처리하면 뭐가 문제가 될까요?
     
민주시민 15-03-11 17:39
   
애초에 스쿨뱅킹은 다있잖아요;;

그런쪽의 문제가아닙니다 내용이 유출이 된다는게문제죠
          
pbvlo 15-03-11 17:43
   
제생각은 어떤가요?
1. 모든 부모들은 급식비를 도 교육청으로 납부한다
2. 기초생활 수급자들에겐 납부 지로 같은 것이 나가지 않는다.
3. 모든 급식은 도 교육청에서 발주하여 일선 학교로 간다.
4. 학교에선 수량 확인 및 배식만 한다.
이러면 어때요?
               
개독사기 15-03-11 17:47
   
저소득층에 급식비 지원 된다는 사실만 알면

평소 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 끼리 다 짐작하게 될거 같은데요.

오히려 아닌 아이들 까지 의심받을수도 있고요.
               
민주시민 15-03-11 19:33
   
근데 또 그러면 반발할 부분이..

학부모들이 맞벌이 부부도 많을테고 납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교육청까지 가서 납부한다고 불편해할껍니다..
          
잠자리97 15-03-11 18:02
   
그 내용이 유출된다고 하셨는데 내용 유출보다는 입고 다니는 옷, 문방구에서도 그 집 형편을 알 수 있습니다. 내용 유출보다 이 쪽이 애들 눈치보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못사는 집 애 눈치 안 보게 한다면 밥을 줄게 아니라, 교복과 사용하는 문방구를 통일 시켜야 하는거 아니에요?
               
민주시민 15-03-11 19:17
   
당장에 우리들이 할수있는걸 지금 찾고있지 않습니까

아직도 이 나라에는 방학이면 학교를 못가서 밥못먹을까바 걱정하는 애들도 있다하는데
해축 15-03-11 17:56
   
네 요즘에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너네 집 몇평이냐 아빠차 뭐냐 너네 엄마가방 뭐냐고 물어본답니다

나 학교다닐때만 하더라도 누가 급식 지원받고 그런거 누구하나 신경쓴 사람 없었는데

시대가 많이 변했나봐요

1. 급식비 안내서는 모든 학생에게 나눠준다
2. 급식비는 계좌이체 자동이체를 병행한다
3. 무료급식 대상자나 그 신청은 동사무소등 지자체에서 한다(<--이렇게 했었다고 하던데...)
4. 물론 학교 교사들조차 급식비에 대해선 모르게 한다

이걸로도 세어 나갈 수 있나요?난 모를거 같은데

탐정도아니고...
     
민주시민 15-03-11 18:00
   
선생의 동정이 큰화를 불러오는경우가 많죠

불쌍하니까 교무실에 불러서 애앉혀놓은 다음에 그런얘기들을 하거나 하면 주변애들이 그걸 엿듣거나하는순간 이미 걘 찍히는거죠
          
pbvlo 15-03-11 18:09
   
그럼 만약 가난하지 않은 애들이, 급식이 맘에 안들어서, 가난한 애들한테 니네때문에 내가 이렇게 맛없는 밥 먹어야 된다고 구박하면, 그 경우는 어찌 할까요?
               
고길남 15-03-11 18:19
   
음.. 그말은 부잣집 애들이 가난한집 애들에게 너네들이 세금을 적게 내서
맛없는 밥을 먹는거야 라고 구박한다라는 말인데...

진심인가요?
                    
pbvlo 15-03-11 18:25
   
계속 걱정하시는 것들이, 선별적 급식을 하게되면 쟤들은 공짜로 밥먹는 애들이라고 숙덕댈거라며 걱정하시는 것 때문에 저런 말 쓴겁니다.
선별적 복지를 하건 안하건, 가난때문에 숙떡 거릴거라면 어찌됐건 하고도 남죠
               
민주시민 15-03-11 19:20
   
그러니까 애초에 내용 유출이 안되도록 잘 해보도록 해야하는데 선생들부터가 이미 그런 정보를 관리하지 못하니까 문제라는거죠

요즘애들은 확실히 다릅니다.

마치 남을 헐뜯기 위해서 태어난 것들 같죠

안그런 학생 찾기가 더어려울 정도일껍니다.
          
해축 15-03-11 18:25
   
그러니까 교사도 지원받는걸 모르게 해야죠!!

제가 말한대로 하면 교사도 모르지 않을까요?
               
민주시민 15-03-11 19:14
   
우리나라 교사들은 눈치를 어따 밥말아먹었는가

좀 눈치가 없죠 어른이라서 그런가 친구들은 들어도 다이해해줄꺼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좀있는듯

무슨 아주 친하고 의리있고 따뜻한 학교 생활을 생각하는가본데

지금의 학교는 사회보다 더한 악들이 존재하는경우가 허다하죠
     
고길남 15-03-11 18:05
   
10명이면, 절대 모를 겁니다.
100명이면, 주의하면 모르겠지요.
1000명이면, 매우 조심해야 할 겁니다.
만명이면, 조심해도 1~2명이 빌것이고,
10만명이면, 어떻게든 다 알게 되는 사람이 나올겁니다.

사회 문제는 원래 그런거지요.
어디도아닌 15-03-11 18:15
   
저사람 완전 바보네 급식을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급식비를 어떻게 내느냐의 문제인데?  답답합니다
     
민주시민 15-03-11 19:21
   
무상급식 자체도 문제라고들 하는데

남에게 바보취급할만큼 댁은 잘난 지식수준을 지니셨습니까?

확실한건 인성은 댁보다 제가 더 나은것 같네요

가정 교육은 그런식으로 배우는게 아닙니다. 남말할때 뭐듣고 사셨습니까
sads 15-03-12 10:14
   
가난은 숨길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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