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7-10-05 18:37
문예ㆍ방송ㆍ정치ㆍ기업…영역 안 가린 공작
 글쓴이 : MR100
조회 : 529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이명박정부 '원세훈 국정원'의 각종 정치공작은 문화예술계와 여야 정치권, 학계, 기업 등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자행되거나 적어도 시도됐다는 게 현 국가정보원이 최근 진행한 조사의 결과다. 

국정원이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의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달 29일 검찰에 수사의뢰한 내용에 따르면 이명박정부 시절 원세훈 원장이 이끌던 국정원은 문예계 인사들에 그치지 않고 정치인들과 교수들을 상대로도 '비판세력 제압 활동'을 벌였다.

TF는 2009년 당시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이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명단 작성을 지시하거나, 민정수석실이 정치인 신상 자료와 지방자치단체장ㆍ교육감 선거의 지역별 특이 동향을 국정원에 요청한 사실을 공개했다. 

아시아경제

원세훈 전 국정원장(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2년 홍보수석실이 정치권의 국가기밀 유출 사례를 국정원에 요청한 사실도 드러났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조국 전 서울대 교수(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주요 대상이었다.

국정원은 심지어 홍준표ㆍ정두언ㆍ안상수ㆍ원희룡 등 크게 같은 진영으로 분류되던 정치인들에 대해서도 정권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면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

국정원은 또 우파 논객 변희재씨가 2009년 2월 창간한 인터넷 매체 '미디어워치'가 2013년까지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4억여원의 광고비를 따낼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 11∼12월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보수단체가 5개 신문사에 시국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5천6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 정황도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그간 문화예술계와 방송사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방송인 김미화씨, 배우 문성근씨, 최승호 전 MBC PD 등 관련인을 잇따라 참고인으로 소환해 피해 사례 등을 조사했다. 

이와 관련, 국정원은 2010년 1월 '문화예술체육인 건전화 사업 계획' 문건에서 김씨와 김제동씨 등을 '퇴출 대상'으로 지목하고 '방송사 간부, 광고주 등에게 주지시켜 배제하도록 하고 그들의 비리를 적출해 사회적 공분을 유도'하는 방안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8월 생산된 '좌파 연예인 활동 실태 및 고려사항' 문건에도 '포용 불가 연예인은 방송 차단 등 직접 제재 말고 무대응을 기본으로', '간접 제재로 분량 축소', '각 부처나 지자체, 경제단체를 통해 대기업이 활용 안 하도록 유도'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국정원은 원세훈 전 원장 시기인 2009년 7월 김주성 당시 기조실장 주도로 '좌파 연예인 대응 TF'를 구성해 정부 비판 성향의 연예인이 특정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도록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사자어금니 17-10-05 20:16
   
졸렬하고 야비한 개쓰레기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0310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612
91527 붙일땐 언제고 이제는 때어내넹 에휴~ (3) 새연이 11-15 529
91526 이재명의 일관 된 자세 (1) bigrio 12-19 529
91525 유치하게 이러지 맙시다. (8) 김반장 12-19 529
91524 시위하면 프랑스 아닙니까? (1) 가상드리 01-01 529
91523 지옥갈 영혼님께선 뭐하시려나 정지 되서 통 보이질 않… 호두룩 01-03 529
91522 문재인으로 인정 할 것은 인정하자! (3) 또공돌이 01-09 529
91521 헐 추호양반 대선출마... (6) 하늘바라기 03-07 529
91520 재벌특혜 청부입법’ 의혹 규제프리존법…“찬성하는 … (1) 코롱탕 04-11 529
91519 [ 단독 ] 제보자 " 문재인에게 줄서기를 강요했다 " bigrio 03-31 529
91518 서로 너무 미워하지말고 누굴지지하든 투표잘하시길 (5) Jayden86 05-04 529
91517 군인은 정신력입니다 정신력. (4) 레스토랑스 07-13 529
91516 자칭 언론 1걸레 (2) 프리워커 09-10 529
91515 문재인 몰락과 같이 몰락하는 문슬람들!! (5) 담덕대왕 09-14 529
91514 ‘인간다움’ 그 최저선에 못 미치는 것들도 많습니다 (5) 개개미 09-23 529
91513 신뢰의 문재인, 불신의 국회 (1) veloci 10-11 529
91512 다스 상속세 꼼수 samanto.. 10-20 529
91511 변창훈 검사 죽음의 의문? 달보드레 11-07 529
91510 청와대 백신에 대한 악의적 보도 (4) 가쉽 12-24 529
91509 [스크랩] "靑 `탄저백신 접종` 허위 보도 법적 조치"| (1) krell 12-24 529
91508 친일파에 대하여 질문 (28) 반박불가 12-28 529
91507 그냥 uae 왕세자가 자국 언론에게 말했으면 싶다 인간성황 01-01 529
91506 아 재미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다시 01-12 529
91505 北,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명 파견 (16) 화답 01-16 529
91504 제가 뭐랬습니까. 바른정당, 국민의당이 커야한다고 했… (18) Captain지성 01-18 529
91503 진심 역겨운 자한당 내로남불 (3) 월하정인 01-21 529
 <  5081  5082  5083  5084  5085  5086  5087  5088  5089  50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