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민의 당이 선전한것에 대해 향후 정당 운영에 대한 계산들이 복잡할겁니다.
30석 넘는 국회위원 당선이 확실해 보이고 이런 선전에 대해
일견 안철수의 승리로 볼수도 있지만
결국 국민의 당은 다른 지역에서는 뚜렷한 우세없이 오직 호남이라는 지역정당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런 선전이 안철수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착각입니다.
안철수가 아니라 천정배가 몰고온 결과입니다.
안철수는 더민주를 경계하기위한 보수와 종편들이 언론으로 현재 띄워준 혜택을 잠시 보고있지만
결국은 천정배파에서는 이번 선전에 대한 보상을 원할 것이고
백에 90이상 안철수와 천정배간의 당의 당의 집권을 위한 세력싸움이 일어날 것이라 예상합니다.
호남외에 타 지역에서도 선전했다면 안철수의 파이가 더욱 커졌겠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천정배의 파이가 더 커질것이라고 봅니다.
결론은 안철수는 당분간 단지 국민의 당의 얼굴 역할을 하겠지만 당의 세력을 완전히 장악하는데는
한계가 있을것이고 천정배의 등에 타야만 하는 불안정한 관계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