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軍 개혁, 꼭 모욕 주기 式으로 해야 하나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검찰과 국방부 처지가 비슷하다. 한쪽은 돈 봉투 만찬 사건으로, 다른 한쪽은 사드 추가 반입 보고 누락으로 폭탄을 맞았다. 둘 다 문 대통령이 나섰던 사안이다.
지난달 19일 문 대통령은 갑작스러운 검찰 인사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한 언론에서 돈 봉투 만찬을 보도하자 문 대통령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방의 고검 차장으로 좌천시키고 윤석렬 검사를 그 자리에 앉혔다. 사실상 '검찰은 대통령이 챙긴다'는 메시지였다. 지금 청와대에서 검찰 내부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문 대통령일 것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검찰을 숱하게 겪었다. 윤석렬도 대통령이 직접 골랐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한 정치권 인사는 문 대통령이 평소 윤 지검장을 어떻게 평가해 왔는지를 전하면서 "검찰총장을 시킬 줄 알았는데 돈 봉투 사건이 터지면서 앞당겨서 기용한 것 같다"고 했다. (생략)
문 대통령이 아직 권력의 1%도 안 썼다는 말도 있다. 내각이 출범하면 100% 가동될 것이다. 당연히 싫은 사람과 같이 갈 수는 없겠지만, 당사자에게 모멸감은 주지 말았으면 한다. 그렇게 욕하던 전(前) 정권보다 더하다는 말은 듣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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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멸감 주는 게 통쾌하고 속 시원한데? 국민을 ㅈ으로 보던 그놈들 아니냐? 국민들 그렇게 우롱하고 뒤에서 해 먹었으면 광장에서 돌팔매라도 맞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