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가정은 금물이다.
이는 죽은 자식 XX만지기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세상이 하도 뭣같아 XX이라도 만져보련다.
어차피 조선은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권력다툼을 하던 망국의 시기를 맞이하였다.
당시 일본,러시아,청나라가 조선을 먹을려고 다투다가 일본이 먹었다.
만약(정말 불필요한 역사상 가정이지만) 러시아가 먹어버렸으면,
2차대전 승전국인 러시아로부터 우리는 아직도 해방되지 못했을 것이다.
만약 청나라가 먹어버렸으면 2차대전의 승-패전과 관련없는 중국으로부터
우리는 해방되지 못하였을 것이다.
다행히 왜놈들이 2차대전의 패전국이 되었기에 우리가 해방될 수 있었던 것이다.
얼마나 다행이냐? 이것이야 말로 천우신조이다.
그러나 하나님이라고 표현한 것은 특정종교에 치우친 발언이어 유감이다.
그러나 그 사람이 기독교인이라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이 식민사관인가?
그러면, 너네들은 무슨 사관인가? 소멸사관인가?
이 나라가 이스라엘처럼 제 땅을 잃고 수천년간 떠돌이 생활로 전전하기를 바랬는가?
우리는 지나간 과오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문 지명자의 긍정적 역사인식은 올바른 것이다.
인터넷에 있는 어느 한 분의 의견입니다. 무언가를 생각해 보게 하내요........
여러 의견이 있어 참으로 혼란스럽군요. 다행히 청문회가 열린다니 꼭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