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원하는건 일본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으로 나아가 통일을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일을 하기에 앞서 상대란 존재가 있다. 내가 아무리 원해도 상대가 싫다고 하면 결국엔 이룰 수 없는게 팩트이다. 이 사실을 뒤바꾸려면 전쟁을 해서 상대를 항복시켜야 한다. 그러나 아무도
굳이 군대 재입대 하면서까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지 않다. 어떠한 목적을 이루러면 희샹이 따르는게 세상 이치다. 그러나 아무도 희생은 싫고 결과만 바라고 있다. 마치 공부는 하나도 안하면서 서울대에 입학하길 바라는 고3 같이.
누가 외무장관이 되도 결국엔 해결할 수 없다. 그냥 강경화 시켰으면 한다. 강경화라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유감스럽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팩트는 항상 가슴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