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가 없다싶을텐데..팔고 싶으면 가격 많이 내려 팔아야죠.

선동기사에 정부도 지지자들도 흔들릴 필요 없죠.

경제분야는 뭐든 연착륙이 중요하죠..

급격한 변화는 경제에 충격을 주기 때문에
정부는 항상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는 정책을 쓸 수밖에 없다는걸 알아야하는데

일반 국민들은 그딴거 몰라 당장 효과 내~!! 라고 요구하니까 문제..

대표적으로
주택임대사업자들에게 혜택을 준것도
음지에 있던 임대사업자들을 양지로 끌어내서 조세제도에 들어오게 하려면
그들에게 당근을 줘야하는 문제였고

시간이 지나서 어느정도 등록이 진행되고
세금을 올리는 채찍이 기다리는게 당연한거 였는데..

처음엔 왜 임대사업자에게 큰 혜택을 주냐고 욕하는 사람들 천지였다가
요새는 임대사업자들이 정부에게 사기 당했다고 욕하고 있죠...

또한 임대사업자 혜택을 단번에 폐지하지 않고 몇년간 유지해준것도
그들이 소유한 다주택이 한번에 매물로 쏟아지지 않도록 분산시키기 위함입니다.

정부는 경제 전반을 고려해서 서서히 효과가 나는 정책을 쓸수 밖에 없음..
 
앞으로도 집값이 급격히 떨어지면
또 국민들 기대에 반해 부동산 부양책을 쓸수도 있는게 정부임..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음..

개인적으로 어머니 명의로 지방에 아파트 사서 세를 줬는데
임대소득 발생한다고 건보료 내라고 날아오는거보고 깜놀 했음..
연 소득 600만 이상이면 건보료 내야한다고 ㅋ

임대소득 얻는 사람들 세무서에 임대사업자 등록해야하고, 그럼 건보료부터 다 내야 함..
예전엔 안 잡히던게 이젠 다 소득 이 잡힌다는거임..

예전엔 아버지 또는 제 건강보험에 피부양자 등록되면 문제 없었는데 앞으로는 짤 없음..

혜택 준다고 해서 임대사업자 등록한분들 건보료 비롯해서 세금들 잘 내고 있겠죠?? ㅎㅎ

아 물론 전 소득이 있으면 세금을 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저희 어머니는 그런거 내기 귀찮다고 지방 아파트 팔아버리셨어요 ㅎㅎ
옛날분들은 안내던거 내라고 하면 돈 아까워 하심...

어찌보면 부동산문제로 정부인기가 떨어졌다고 하느데 그냥 코로나19스트레스를 정부에대고 화풀이 하는것이 심리적 기저에 깔린것.

그 지역 땅값만 봐도 알수있는거
 그 옆자리 땅값이 1000만원이라고 치면
아파트는 층수대로 1000만원정도 되더만
 미친계산법이 되더라구
언젠가는 꺼질거임 거품이 ㅎㅎㅎㅎㅎㅎ

두배 올랐었으니 지금 집값이 반값으로 떨어져도 본전입니다.
반값되도 우리나라 망하지 않습니다.. 그냥 원래대로 돌아간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