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여기서 물러나면 체면에 약간 손상입을 수 있다..하지만 100만 넘는 국민이 시위하고 직속상관인 대통령이 압박하니 물러서는 건 공무원으로서는 당연한 모습이다..즉 자존심은 약간 구길지 몰라도 직속상관에 복종하는 건 공무원이 할 바이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우리가 압박과 동시에 퇴로를 열어준 것이다..여기서 물러나면 윤짜장은 춘장직을 지킬 수 있고 떡검도 향후 개혁될 수는 있지만 조직을 지킬 수 있겠지..
하지만 여기서 자존심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조장관을 반드시 물러나게 하겠다고 무리한 수사를 계속 한다면 반드시 아작날 것이고 그 때에는 떡검이 산산조각날 것이다..
그런데 멍청한 윤춘장이 이런 걸 생각할 머리가 될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