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청와대가 발표한 '대통령 비서실 특수활동비 관련 브리핑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통령비서실 특수활동비는 5월 현재 126억(126,667백만원)이 남아있다. 하지만 2017년 대통령비서실 특수활동비 예산은 총 161억이었다.
5월 취임한 문재인 정부가 받아든 126억과 총 예산 161억(16,199백만원) 간에는 약 35억의 차액이 발생해, 2016년 12월 9일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직무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이 해당 금액을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70526.99002120434
이에 1인 미디어 '아이엠피터'는 "박 전 대통령이 70일 동안 하루에 5천만원 씩 특수활동비를 쓴 셈"이라며 과거 한나라당 대표를 지내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각 부처에 숨어있는 특수활동비라는 것이 대부분 불투명 예산이다.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감시를 강화해야한다"는 발언을 인용하며 "특수활동비를 빼돌렸는지 아니면 다른 목적으로 사용해쓴지 꼭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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