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경선 캠프(이하 더문캠)가 ‘문재인 치매설’을 퍼트린 유포자들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박광온 더문캠 수석대변인은 13일 여의도 더문캠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텅해 “악의적으로 조작된 문재인 치매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률자문단에서 검토를 마친 결과 형사고발 의뢰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캠프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추적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더문캠은 해당 허위게시물의 최초 유포자는 물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인터넷 공간에 퍼다 나른 자들에게도 법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 경찰에는 오는 14일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신체적 특징을 문제삼아 사람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인간적 측면에서도 용납하기 어렵다”며 “형사고발은 물론 민사상 배상책임도 물을 수 있다면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포자 가운데 국민의당 모 의원의 비서관 A씨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연합뉴스를 통해 “그냥 그런 글이 있길래 ‘이런 것도 있다더라’ 하고 제 개인 계정(트위터)에 올렸던 것”이라며 “어제 오후에 올리고 5분만에 삭제했었는데 이미 캡처돼서 다 퍼졌다”고 말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2805245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보좌관이라지요.
문재인 지지자는 아니지만 정권교체를 바라는 더민주당 지지자로서 국민의당이 매우 싫습니다.
이전에 쓴 글들이나 댓글들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안철수가 제시하는 공약이나 비전에 공감하는 부분들이 있다고 말해왔는데 국민의당에 속한 이상 안철수의 정치적 미래는 어두울 거라 봅니다.
태생이 지역정당이라지만 이런 식으로 저열한 정치는 하지 말아야지요. 탄핵 소추로 정치놀음 할때부터 이 당은 제 마음 속에서 아웃이었습니다. 지금은 새누리 출신 개쓰레기들과 모여서 개헌안이나 짜고 있죠.
안철수는 정치파트너로 호남토호를 택했지만 이 선택을 두고 두고 후회하길 바랍니다.
아 저는 대선후보들의 건강검진서 제출은 매우 동의하는 바입니다.
대통령의 건강은 국정운영과 직결된 매우 중대한 사안입니다.
그렇기에 대통령 후보들의 건강상태는 유권자들에게 필수적으로 제공되어야할 사전정보인거죠.
하지만 국물당이나 일베충 손가혁 등의 활동은 참 고개를 젓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