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만 바꿔서 들어와 엄청달리네

우야라고

갑은 을들이 모이는걸 두려워함.
사람사는 세상에서 가장 큰 힘은 돈이 아니라 사람들 숫자고 이 숫자가 돈을 모으고 힘을 모으게 해주는 근원임.
그런데 갑은 소수일 수밖에 없고 을이 절대 다수이기 때문에 갑은 을들이 자신들의 힘을 자각하지 못하도록 법과 질서를 앞세워서 체계를 잡아놓고 을들끼리 서로간의 혐오와 이간질을 조장하여 모이지 못하도록 하고, 돈과 공포로 길들여서 통제하는 방법으로 질서를 유지시켜 발전해온게 인간의 역사임.
옛날에는 돈과 권력만 있으면 다수의 을들를 지배하는게 쉬웠지만.
을들의 힘이 발휘된 프랑스혁명 이후 평등과 인권이란 개념이 보편화 되고, 민주주의 정보화 사회란 체계가 잡히면서 돈과 권력만으로는 제대로 지배할 수 없기 때문에 선동과 세뇌를 기본으로 하는 복잡한 심리전략이 이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