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심리전단 요원들이 인터넷에 올린 정치관련 글의 규모가 더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말 국방부가 발표한 수사결과의 2배 입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 조사본부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삭제 게시물을 복원한 결과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요원들이 작성한 '정치 관련 글'이 3만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국방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중간 수사결과 수치의 2배에 가깝습니다.
다만 군 관계자는 "빅데이터로 찾아낸 정치 관련 글을 재분류하는 과정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수치는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직접 옹호하거나 비판한 '정치 글'도 중간발표의 3배 수준인 6000여 건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 글을 작성한 심리전 요원 등 형사입건 대상자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 전직 군 사이버사령관의 징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지난 5일 국회 국방위원회) : 감독을 소홀히 한 그러한 범위에서 (전직 사이버사령관에게) 조치가 이뤄질 것입니다.]
민주당은 엄정한 수사와 함께 특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호준/민주당 원내대변인 : 군의 혁신은 사이버사령부 정치개입 사건의 꼬리 자르기 시도의 중단에서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국방부는 정치댓글 최종 수사 결과를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발표할 계획입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033291
국정원녀 좌익효수 사이버군까지
이것은 전라도 좌좀 빨갱이들의 조작이라 하더군요.
ㅇㅂ충과 보수단체카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