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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1 14:11
거스를 수 없는 대세
 글쓴이 : 또공돌이
조회 : 527  

 

거스를 수 없는 대세

 

 

문재인의 SBS 대담 중에

 

* 당내 타 대선주자들 포용 방안은?

 

"내가 정권을 잡는다면 '문재인 정부'가 아닌 '더불어민주당 정부'가 될 것이다."

"국정에 여당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정당정치, 정당책임정치를 구현하겠다."

"현재 당내 대선주자들은 유능한 인재다. 차차기 대선도 봐야한다. 그렇기에 그들을 내각에 참여시킬 용의가 있다."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문재인의 여러 말들 중에 위에 적시된 말에 제일 동감하고 환영하면서 어떤 이가 한 말이 “내부총질 좀 하지 맙시다 진짜...”

 

 

‘친노 친문패권을 청산대상’이라 한 박원순은 여태 대부분의 시간을 시민단체 등에 있으면서 정부 또는 사회를 감시 비판하는 입장에 있었고 자기 스스로도 비주류라 칭했습니다.

여권 성향의 새누리의 임명진도 과거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에서 시민운동에 참여해 왔듯이 보통 이러한 사람들의 성향이 여도 야도 아닌 양비론자 들입니다.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하면 대통 후보가 아닙니다.

 

옛적에는 조폭이 폭력으로 야당의 정치행사를 좌지우지하여 여권의 입맛에 맞게 했지만, 여권이 노무현에게 진 이유를 인터넷 여론전이라 보고 생긴 것이 지금 활약이 눈부신 박사모, 일베, 국정원의 댓글부대 등이고, 그들은 노골적으로 문재인 지지자처럼 또는 다른 특정인의 지지자처럼 위장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참 구설수가 많은 이재명은 다들 그러했지만 본인도 일 년 훨씬 이전부터 글을 쓸 때마다 주목할 인물로 언급했습니다.

이재명은 감정조절에 문제가 있다고 할 정도로 사건이 생기면 바로 맞받아치는 성격이라 시원스러운 것이 있고 여러 구설수 중에 억울한 것도 있지만 본인이 눈여겨보는 것은 자기를 비난하는 댓글을 친문세력이라 특정하고 등에 꼽힌 비수가 아프다 등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외에 더민주 대선 경선과 관련해 특정인에게 몰표가 가게 되면 인정할 수 없어 경찰수사 운운 한 점과 여의치 안으면 탈당 할 수도 있다는 것처럼 말한 점입니다.

과거 대선 경선에서 자당을 뛰쳐나와 한국의 정당정치를 엉망으로 만든 이가 대표적으로 이인제 손학규 등입니다.

노통 이후 ‘친노 폐족’이라는 말에도 아랑곳 않고 지켜온 신념이 있는 반면에, 이것은 내가 목숨 걸고 지켜야 할 가치나 신념 없이 그저 대통 한 번 해보겠다는 안철수식의 수법입니다.

고로 나는 번갯불에 콩 볶아 먹을 듯이 하는 이재명에게 엄청 실망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정치가로 세상을 한 번 경영해 보겠다면 10년이고 20년이고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참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고 그래도 아니면 다음 생에 기대를 해야 합니다.

 

이합집산을 거듭한 한국 정치사에 3지대 운운 하며 골치 아픈 정당을 또 만들겠다고 반기문을 중심으로 우리당 김추호 영감탱이까지 한 무리들이 날뛰고 있는 것처럼 과거를 돌이켜보면 세상을 정법에 따라 변화시킨다는 것이 그리 간단치 않습니다.

 

한 세대 즉 30년의 세월은 기본이고 100년도 걸릴 수 있는 사회 대변혁에 법률상 어느 후보라도 5년 또는 한정적으로 밖에 집권 할 수 없기 때문에 정당정치 즉 집권한 그 정당의 이념에 후보가 호응하여 정치를 이어가야 합니다.

 

따라서 사회 대변혁에는 서방 선진국처럼 어떤 개인이 아닌 정당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정치가 필수라고 보고, 어떤 한 정당을 지지하는 정당원들도 과거와 다르게 무지랭이가 아닌 ‘사’자 돌림의 사람들도 많고 다들 자기분야에서는 자신만만한 그런 존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원을 무시하는 정당 살림을 하면 그 정당은 존재 가치가 없습니다.

 

지금 더민주당은 ‘개헌 보고서’로 한바탕 난리를 치더니 이제 ‘대선경선 룰’로 또 난리법석이다.

누구 말대로 생동감 있어 좋다.

 

더민주당 대선후보는 더민주당 당원이 뽑고,

대한민국 대통령은 더민주당 당원 포함 전 국민이 투표를 하여 뽑는다.

삼척동자도 아는 이 일에서 왜! 더민주당 대선후보를 뽑는데 더민주당 당원이 아닌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국민경선을 하는지와 배심원제는 또 무엇인지 나는 도체 이해를 못함.

 

그러면 권리당원을 모을 때 세를 불리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당원비 삥땅치기위해 모았나?

나도 이제 환갑 나이로 수입도 얼레리 꼴레리 한데 매달 당비 오천원이 한 오억씩 나가는 기분이라, 매달 당비 × (순실이 상상) = 해서 돌려준다면 정권교체가 되든 말든 또 더민주가 어떻게 되든 암 말 안하겠음.

당대표 추미애와 원내대표 우상호가 다 세종대왕의 덕분에 이 한글을 충분히 이해하리라 생각함.

 

새누리, 개보신당, 똥바른당, 부역국물당 등이 자기들 이익을 위해 묵인 방관 방조하면서 세월호 300여명 학살을 비롯하여 키워 온 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최순실 국정농단입니다.

따라서 정치권에서 ‘친노 친문 패권’을 거론하며 못마땅해 하고 배척하며 죽일 듯이 노려보는 패거리 치고 날강도나 도둑놈 또는 야비한 놈 아닌 놈이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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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바 17-01-11 14:35
   
무척 공감합니다 ..
말린짱구 17-01-11 14:58
   
저번 대선때도 누가보더라도 문제인이 가장 대통령감이었지만 결과는 패배였었죠.
공정한 선거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도 꾸준히 말나오는 그때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게놈 17-01-11 16:18
   
이해는 하지만 통크게 나갈 필요는 있다고 생각함, 문재인 자체가 아니라 그 주변을 둘러싼 자리싸움으로 비춰질 수 있고 경선은 어떤식으로 하든 지금 상태로는 문재인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다소 양보하는 통큰 모습을 보이는 것이 차기 지지율에 더 도움이 됨.

문재인 아니면 안된다는 방식은 가능성이 큰 야당후보와 좀 괴리감이 있음, 어떤식으로 경선을 치뤄도 어차피 99%는 문재인이 될텐데 100% 아니면 안된다는 아집으로 비춰질 수 있음
가마솥 17-01-11 17:20
   
후보 선출에 과거 전두환식 체육관선거만 안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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