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newsview?newsid=20151002090110088
가계대출이 계속 늘어나고 있네요..
아마도 내년부터 가계대출 심사가 강화된다고 하니 올해에 땡길만큼 땡기려고 하는지 계속 증가하고 있네요..
이걸 보니 생각나는게 신불 직전의 사람이 이왕 신불될거 땡길만큼 땡기고 신불되자라는 심정으로 더 대출을 받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런데 이렇게 은행대출로 대출받은 돈을 경제적으로 순순환되는 방향으로 쓰는게 아니라 대부분 생활비로 쓰는 경향이 많다는 거죠..
저렇게 신용불량자가 되면 진짜 답이 없다는 겁니다..
요즘 대기업들이 왜 돈을 쌓아두는지를 잘 보세요...
갸네들도 답없이 돈을 쌓아두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가 그만큼 불확실하니까 실탄을 쌓아두는겁니다..
아마 국내 은행보다는 해외은행에 쌓아둔 돈이 더 많을겁니다..
왜냐면 국내은행은 한순간에 망해서 돈 날라갈 가능성이 많거든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난 9월말에 오르지 않았으니 12월에 오를 가능성은 더 커졌죠..
미국이 2017년까지 올리려는 목표치가 거의 3프로에 가까우니까 올해 어느정도 올려놓지 않으면 내년에 급격하게 올려야하기 때문에 미국내의 금리인상 충격을 어느정도 줄이기 위해서도 올해 어느정도 올려놓지 않으면 않되죠..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계대출은 더 오르고 있는걸 보면 거의 신불자 직전의 심정으로 땡겨쓰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정부가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일정수준 이상의 화학반응이 일어나면 막지 못하는 것처럼요...내년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시간까지 얼마나 증가할지 걱정입니다...
다음 정권은 진짜 똥치우게 될지도 모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