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을 제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김대중은 박정희 시절에도, 박정희 유신체제에 맞서다가 납치되어 태평양 바다에 수장될뻔했습니다. 고문과 협박은 일상적 이었습니다.
전두환의 눈에도 김대중은 눈에 가시였습니다.
김대중과 그 지역적 기반인 광주,호남을 빨갱이 공산주의집단으로 몰아서 대한민국의 주적으로 몰아부쳐야 전두환의 권력쟁취가 쉬웠습니다.
5월 17일 김대중은 집에서 기자들과 평상시나 다름없는 기자회견을 하고있었는데
군인이 들이닥쳐서 김대중을 잡아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수사관은 김대중에게 신문을 보여줬습니다. 광주에서 폭동이 났다, 그 배후는 김대중이다..
이른바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입니다.
김대중은 영문도 모르고 끌려가서 다음날부터 내란음모 수괴가 된것이며
광주에서는 학살이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