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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1 16:36
태영호 북한, 종전선언 목적은 유엔사령부 해체다
 글쓴이 : wodkd959
조회 : 712  

북한, 종전선언 목적은 유엔사령부 해체다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지난달 27일 미군 유해를 송환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해위성발사장 해체작업에 들어갔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북한은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 합의를 이행하는데 “순차가 있는 법”이라며 북한은 순차대로 나가고 있으니 미국이 종전선언에 응할 차례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미북정상회담의 핵심이 북한의 비핵화추진이라면서 확실한 비핵화 절차가 없는 한 종전선언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일부 사람들은 북한이 미북정상회담의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고 있으니 미국도 종전선언으로 화답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실 북한이 미북정상회담 후 취한 미사일 시험장 부분 해체 및 미군 유해 송환 등은 비핵화와 거리가 먼 과시적 조치일 뿐입니다.

김정은은 판문점선언을 채택하기 한주일전인 4월 20일 당중앙 전원회의에서 북한의 핵무기를 ‘평화수호의 보검, 후손들도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라고 강조했습니다. 7월 초 북한 당국은 당 핵심 간부들을 모아놓고 ‘핵무기는 선대 수령들이 남겨준 고귀한 유산이며, 우리에게 핵이 없으면 죽음’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내부강연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며칠 전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이 판문점선언과 미북정상회담 후에도 “핵분열성 물질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폼페이오 장관의 3차 방북 때 합의한 비핵화 실무그룹 구성도 거부한 채 종전선언 선전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는 피하면서 종전선언에 몰입하고 있는 것은 핵무기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주한미군 철수의 선행 공정인 주한 유엔군사령부를 올해 안에 해체하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사실 한국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이 한·미 연합사령부에 있고 유엔군사령부는 오직 정전협정과 관련한 임무만 맡게 되어 있어 그 존재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주한 유엔군사령부는 형식적으로나마 한국전쟁 참전국들에 대한 지휘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유엔군사령부의 제반 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안보리에 제출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한국에 대한 군사적 보호의 책임을 유엔군이 지고 있다는 상징적인 형식을 유지하면서 한국에서 새로운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차단하는 억제기능을 수행해 왔습니다.

현재 유엔군사령부에는 미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노르웨이, 태국, 영국 등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일부 성원국들은 한미연합훈련에 연락장교나 소규모 군사인원을 파견하여 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한국과 함께 싸울 것이라는 ‘연대메시지’를 북한에 보내고 있습니다.

나는 영국주재 북한 공사로 있을 때 영국이 ‘키 리졸브’, ‘독수리’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할 때마다 영국 외무성과 국방성에 찾아가 항의하였습니다. 그때마다 영국 측은 유엔군사령부의 성원국으로서 정상적인 사명을 수행하고 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이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실정에서 6.25와 같은 재앙이 다시 일어나는 경우 유엔군 파견과 같은 유엔안보리 결의는 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미국과 한국은 종전선언에 앞서 북한의 핵 능력을 정확히 파악해 되돌릴 수 없도록 폐기하는 절차를 시작할 것을 북한에 요구해야 합니다.

북한은 협상의 진전을 위해 서해위성발사장 해체작업도 검증의 틀 안에서 진행하는 등 상호 확인 가능한 비핵화 조치들에 응함으로써 종전선언채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이 비핵화 절차 검증에 부정적 태도로 일관한다면 비핵화의 진정성을 의심받게 될 것이며 올해 안에 종전선언을 채택한다는 목적도 실현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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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19-04-21 16:41
   
태영호
생활비 벌려고 애쓰는구나..
     
wodkd959 19-04-21 16:57
   
중국이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실정에서 6.25와 같은 재앙이 다시 일어나는 경우 유엔군 파견과 같은 유엔안보리 결의는 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미국과 한국은 종전선언에 앞서 북한의 핵 능력을 정확히 파악해 되돌릴 수 없도록 폐기하는 절차를 시작할 것을 북한에 요구해야 합니다.
     
토미 19-04-21 21:16
   
아.  문등쉰과 민주당 벌거지들 국민세금으로 어대연봉 받는
장관 외교부 등쉰들보다 더 정확히  예견한거 보면
그깟 생활비 주고 이런 예상 맞췼는데 좀 더 줘아되지 않을까  생각 안디시나요?
븅쉰들 수백억식 배테지에 넜어주는 문등쉰과 꼴통들
2차 북ㅇ시정상회담 예상 전부 다 틀녔지요?

근데 샘솰비 버는 수준인데 그 븅쉰들보다 더 정보가 정확하다는게
팩트...
Dedododo 19-04-21 16:42
   
태영호 전 공사님 이분이 우리나라 차기 정부의
 외교부장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winston 19-04-21 16: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fox4608 19-04-21 16:43
   
공사님? 전 공산당원도 높여주는구나..
뻘갱인가?
지니는 어떻게 생각허냐?
          
토미 19-04-21 21:17
   
어 수억연봉 받아처묵고 아가리 떠는 문등쉰과 그 떨거지들보다
더 정보가 정확하고 예상이 더 적중하다는거
어텋게 생각허냐?
Wombat 19-04-21 16:46
   
ㅋ 뭐래?
샤루루 19-04-21 16:54
   
한두나라 없어져도 유엔 안없어질건데..
아니 유엔이 아닌 다른 명칭만 바뀌는건데;;
Dedododo 19-04-21 17:05
   
펠로시 "김정은 의도는 남한 비무장화…비핵화, 말보다 증거를"(종합)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로시-김정은-의도는-남한-비무장화…비핵화-말보다-증거를종합/ar-BBTxxjp

베트남이 개방화 정책후 8년 만에 미국과 국교수립한 가장 큰이유는, 미국의 의회와  미국의 기업들이 클린턴 행정부에 가한 압력 때문이다 즉 미국은 엄격한 3권분립의 민주국가이며
아무리 대통령 이라해도 의회의 찬성없이는 외교정책을 수행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kebiclub 19-04-21 17:06
   
정상국가의 개념을 모르는 군.
정상국가는 일반 보통국가에서 세계공통개념이라는 인권이 들어있는 나라를 말한다.

그리고, 어느 나라도 자신들의 체제를 건드릴 수 없는데,
건드릴 수 있는 있는 것은 오직 하나, 국가라고 지정한 영토에 살고 있는
국민들 뿐이다.

따지고 보면, 내가 써 놓은 글을 기준으로 한다면 중국도 정상국가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거고,
우리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자한당 독제체제의 비정상국가에서
국민혁명으로 비로써 정상국가를 만들었다.

북한의 입장에서 말하면
핵은 그들이 자신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김일성때부터 준비하고
김정은때 완성했다고 선언했다.

이제 우리의 입장에서 핵은 반드시 포기시켜야 할 문제이다.
정권과 당쟁의 논리가 될 수 없다.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퍼준다고 한다 뭐한다 지랄하지만
결국 정권 바뀌어도 지금의 이 방향은 바뀌지 않을 거다.

왜냐하면, 북핵문제는 우리의 문제인 동시에 국제적 이권이 남아있는
유일한 지역에서의 핵이기 때문이다.

자한당등 북한에 퍼준다고 지랄하는 것은 어린아이에게 사탕하나 주는 것도
우리 것은 안된다는 논리다.

하지만, 미국이 주라고 하면 바로 사탕봉지 열어 준다는 거다.


지금까지의 김정은은 자신의 체제 뿐 아니라 김씨권력 체제가 영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 김씨체제는 영원하지도 않고, 독재와 탄압으로 별짓을 다하겠지만
언젠가는 북한이 북한주민의 힘으로 무너질거다.

무너지게 하려면 북한이 지금 맛배기만 보고 있는 자본경제의 맛과
북한주민의 삶이 여태까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다시 말해 정공법으로 해야 한다는 말이다.
하나 막는다고 되어서는 안되게 여러 방면에서 진행시켜야 한다.

우리의 할 일은 지금상황에서 미국의 도움이 필요하고 앞으로도 필요한데,
미국이 우리의 힘으로 같이 가는 길을 주변국이 끌어들여 주도적인 권한 일부를
주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북한과 체제든 뭐든 이길려면 이제는 인구감소 현상을
두려워해라.

앞으로의 상황에서는 싸움을 지탱해줄 인구가 필요하다.

ps.
미국이 동아시아 지역에서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 포기한다고 하면서
유엔사와 미군을 철수 할 수 있을 거 같냐?

또한, 자본주의 끝판왕인 미국이
아무 이득없는 곳에서 피 흘리면서, 그리고, 돈 쓰면서 노력하는 거 봤냐?

정전이든 평화협정이든 유엔사는 없어지지만 바로  다시 미군에 편입된다.
태영호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줘라.
abwm 19-04-21 17:21
   
저넘은 결국 언제든지 배신할수있는 넘일뿐입니다. 최근에 자유조선이라고하는 부류와 비슷한 족속이죠. 테러단체말입니다. 저런게 어떻게 칼럽이라고 언론에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는..쓰레기새끼는 쓰레기일뿐.
     
abwm 19-04-21 17:27
   
csis와 미국 민간쌩크탱크,외신언론,한국언론, 일본정부로 엮여있는 넘들중에 하나일겁니다. 미국쪽에서 한국과 일본인을 객원으로 데려가는것처럼, 한국언론에서 그걸 모방하고있는거죠. 그걸 모방하는언론은 그 병.신단체와 엮여있을겁니다. 바로 중국을 키웠고, 중국이 패권에 도전하게 만들어버린,  병.신 단체말입니다. 지금 세계가 혼란에 휩싸인건 그넘들잘못이 가장클겁니다. 그단체의 하수인들이 여기저기 퍼져있읍니다. 유튜브에 인터넷 각종알바로 말이죠. 그 중심엔 언론, 사이비종교, 정치인이 엮여있을겁니다.
     
토미 19-04-21 21:12
   
이넘은 북한에서 댓글다는 넘일 뿐입니다.
북한 개정은이에게는 가시같은 인간이겠죠.

욕하는거 보니 태영호가 정확하다는 반증이지요.
          
그럴껄 19-04-22 02:40
   
예전에 태영호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이해당사자이기 때문에 믿어선 안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태영호, 황장엽 등 북한에서 넘어온 고위관료는 북한입장에서 볼땐 배신자, 반역자이다.
따라서 남북관계가 좋아질 수록 본인의 입지가 좁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그들은 단 한번도 남북대화를 긍정적으로 표현한 적이 없다.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그들의 입지도 좁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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